예장통합 여수노회 신년교사 강습회 개최
장혁종 목사 "다음 세대 감소는 위기 아닌 또 다른 기회"
찬양율동과 공과 설명회 등 다양한 교육 방안 제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여수노회 교회학교아동부연합회는 14일(금), 여수중앙교회(이호윤 목사)에서 제26회 2022년 신년교사 강습회를 개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여수노회 교회학교아동부연합회는 여수중앙교회에서 제26회 신년교사강습회를 개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여수노회 교회학교아동부연합회는 여수중앙교회에서 제26회 신년교사강습회를 개최했다.

연합회장 정은영 권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에서 여수노회 교육자원부장 장혁종 목사는 고린도전서 11장 1절의 성경 본문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자'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교회학교 아이들의 감소는 학력인구의 감소와 저출산, 교회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귀한 영혼들을 사랑하고 더욱 뜨겁게 사랑하는 교사가 되자"라고 전했다.

개회예배 설교자로 나선 여수노회 교육자원부장 장혁종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자로 나선 여수노회 교육자원부장 장혁종 목사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품고 섬기는 교사로 세워져 각 교회마다 아동부마다 부흥의 불길이 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어린 영혼들을 사랑하신 예수님을 본받아 그 사랑의 열정이 교사들에게 임하기를 바란다"라면서 "예수님의 사랑으로 품고 섬길 때 부흥의 역사와 불길, 바람이 교회마다 아동부마다 임하게 될 것을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여수중앙교회 이호윤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내빈인사와 전회장단 소개가 이어졌다. 또 아동부전국연합회장 최종섭 장로, 아동부호남협의회 회장 박희석 장로, 여수노회 노회장 최종호 목사의 격려사와 모범교사 표창의 시간을 가지며 여는 예배 순서를 마쳤다.

격려사를 전한 여수노회장 최종호 목사(행복한교회)
격려사를 전한 여수노회장 최종호 목사(행복한교회)
모범교사 표창을 통해 교사의 섬김을 격려했다.
모범교사 표창을 통해 교사의 섬김을 격려했다.

아동부 연합회장 장은영 권사(여수광림교회)는 인터뷰를 통해 "교사 강습회를 통해 교사들이 많은 것들을 배우고 도전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원한다"라면서 "코로나 시기에 어떻게 예배를 드리고 예배 방법과 공과 설명회를 통해 많은 변화들이 있을 것이다. 앞으로는 교육 방법들과 방향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보고 배워 지교회에서 열심히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힘쓰고 애쓰는 교사들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연합회 회장 장은영 권사는
연합회 회장 장은영 권사는 "코로나로 많은 것들이 변화된 가운데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지혜로운 것들로 채워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라는 주제로 열린 교사강습회는 총회 교육・훈련처 실장 서가영 목사와 김지연 목사의 공과설명회, 찬양율동교육, 그리고 아프리카 케냐 선교사 이상윤 목사의 교사 부흥회와 포항양포교회 김진동 목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여수노회교회학교아동부연합회 신년교사강습회 포스터 @출처=여수노회교회학교아동부연합회
여수노회교회학교아동부연합회 신년교사강습회 포스터 @출처=여수노회교회학교아동부연합회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