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기 회장에 박성원 권사(군산중앙성결교회) 선임돼
“아론과 훌처럼 신실한 동역자 될 것”
미자립교회 및 서울신대 후원 등 선교 사업 추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권사회연합회가 13일 오전 10시 군산중앙성결교회(김영우 목사)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원 선거를 통해 제25회기 회장에 박성원 권사(군산중앙성결교회)가 취임했다.

지난 13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제25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권사회연합회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13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제25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권사회연합회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선 군산지방 권사회연합회의 지교회인 군산교회, 군산삼학교회, 군산중동교회, 군산중앙성결교회의 회원들 총 57명이 참석해 개회예배를 드리고 임원 선거와 세미나를 가졌다.

지난 13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열린 제25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권사회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지방회장 신동원 목사(군산교회)가 '협동의 힘'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지난 13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열린 제25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권사회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지방회장 신동원 목사(군산교회)가 '협동의 힘'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예배에서 지방회장 신동원 목사(군산교회)는 ‘협동의 힘’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신 목사는 “권사의 직분을 한마디로 하면 ‘돕는 자’”라며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가 조화를 이뤄야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듯 다른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교역자를 돕는 협력자가 되어 교회를 아름답게 세우자”고 권면했다.

지난 13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열린 제25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권사회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제25회기 회장으로 선출된 박성원 권사(군산중앙성결교회)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지난 13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열린 제25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권사회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제25회기 회장으로 선출된 박성원 권사(군산중앙성결교회)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임원 선거에선 제24회기 회장 박영단 권사(군산삼학교회)에 이어 제25회기를 이끌 신임회장으로 박성원 권사(군산중앙성결교회)가 취임했다. 신임회장 박 권사는 “아론과 훌처럼 신실한 동역자가 되어 교회에 힘이 되는 권사들이 되자”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날 임원 선거에선 박성원 신임회장을 비롯해 1부 회장에 이해정 권사(군산교회), 2부 회장에 김인숙 권사(군산중동교회), 총무에 최이화 권사(군산삼학교회), 부총무에 정향숙 권사(군산교회), 서기에 최순자 권사(군산중동교회), 부서기에 권춘상 권사(군산중동교회), 회계에 양명숙 권사(군산중앙성결교회), 부회계에 김미영 권사(군산중앙성결교회)가 선임됐다.

지난 13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열린 제25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권사회연합회 정기총회에서 김영우 목사(군산중앙성결교회)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열린 제25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권사회연합회 정기총회에서 김영우 목사(군산중앙성결교회)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김영우 목사(군산중앙성결교회)가 ‘거룩한 부담감’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김 목사는 “교회의 본질은 예배와 교육, 봉사, 교제, 전도인데 특히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가 중요하다”며 “전도가 어렵지만 예수께서 친히 찾아가 만나주신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이 나라고 생각해보며 한 영혼에 대한 거룩한 부담감을 갖자”고 전했다.

지난 13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열린 제25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권사회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신구임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3일 군산중앙성결교회에서 열린 제25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 권사회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신구임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군산지방권사회는 지난해 선교사업으로 미자립교회, 서울신대, 추명순 전도사 기념관, 헬몬수양관 등을 후원했으며 2022년에는 2021년 사업에 더해 문준경전도사기념관, 전킨선교사기념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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