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국가와 고흥군을 위한 조찬 기도회 열려
두원중앙교회 유영철 목사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 아니요"
고흥군 화합과 번영 위해, 고흥지역 교회 부흥과 지역 복음화 위해 기도

고흥군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조영남 목사, 이하 연합회)는 18일(월) 아침 7시,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제14회 국가와 고흥군을 위한 조찬 기도회를 개최했다.

국가와 고흥군을 위한 조찬기도회가 17일(월),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열렸다.
국가와 고흥군을 위한 조찬기도회가 17일(월),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열렸다.

연합회 부회장 박용근 목사(동강중앙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고문 박재선 장로(녹동중앙교회)의 기도와 서기 정훈 목사(길두교회)의 마태복음 4장 1-4절 성경봉독, 최지홍 집사(고흥중앙교회)의 찬양과 연합회 고문 유영철 목사(두원중앙교회)의 설교로 진행됐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유 목사는 "죄로 타락해 육체적 정신적 죽음을 맞이한 인간을 위해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직접 이 땅에 오셔서 대신 죽으신 구원의 역사, 복음을 선언하셨다"라면서 "그 복음이 영혼을 가진 우리 인간의 진정한 양식이자 떡이다"라고 전했다.

"인간은 복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전하는 유영철 목사(두원중앙교회)

이어 연합회 부회장 정인자 목사(발포사랑교회)와 송용석 장로(아평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고흥군의 화합과 번영을 위해, 고흥지역 교회 부흥과 지역 복음화를 위해 특별기도 시간을 가진 후 직전회장 최현종 목사(주교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고흥군 화합과 번영을 위해 기도한 연합회 부회장 정인자 목사(발포사랑교회)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고흥군 화합과 번영을 위해 기도한 연합회 부회장 정인자 목사(발포사랑교회)
고흥지역 교회부흥과 지역복음화를 위해 기도한 송영석 장로(아평교회)
고흥지역 교회부흥과 지역복음화를 위해 기도한 송영석 장로(아평교회)

연합회 총무 김학균 목사(화계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순서에서는 연합회 회장 조영남 목사(고흥중앙교회), 송귀근 고흥군수의 인사와 김승남 국회의원, 송영현 군의회 의장,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의 축사 이후 참석자들의 하례식을 가졌다.

연합회 회장 조영남 목사(고흥중앙교회)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연합회 회장 조영남 목사(고흥중앙교회)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특히 연합회 회장 조영남 목사는 "과거 우리들은 호랑이해를 맞이하면 호랑이 그림을 그려 대문에 붙여 액운과 병균을 쫓는다 믿어왔다"라며 "호랑이를 비롯해 세상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을 믿고 그분 앞에 기도할 때 기도를 들으시고 발전하는 고흥군을 만들어 주실 것"이라고 환영사에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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