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전 시민교회 '목사위임 및 장로 은퇴예식' 개최
김영모 목사 위임목사 공표

대한예수교 장로회 대전노회(노회장 양상배 장로) 산하 대전 시민교회(위임목사 김영모)는 ‘목사위임 및 장로 은퇴예식’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했다. 

1부 예배는 부노회장 김성천 목사(인동교회)의 인도로 부노회장 빈중옥 장로(금산제일교회)의 기도와 노회서기 이기용 목사(동대전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예수님이 꿈꾸시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전 노회장 전민량 목사(대전성남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설교를 전한 정민량 목사는 "예수님이 살아계신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복음적 전통, 평신도 지도자 양성, 사회봉사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만 거듭나야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회가 새롭게 될 때 새로워지는 것이다"고 전했다.

정목사는 이어 "앞으로 더욱 건강하고 굳건한 교회가 되기 위해 온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가르침 받고 주님을 그리스도라 고백하며 새롭게 거듭나는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부 위임예식은 노회서기 이기용 목사(동대전교회)의 소개와 노회장 양상배 장로(위임국장)의 서약과 선포, 위임국원 김철민 목사(대전제일교회)의 위임기도, 공로목사 단필호 목사(영광교회 원로목사)와 전 노회장 박용신 장로(대전성남교회)의 권면을, 전 노회장 권석은 목사(용전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시민교회 위임목사로 위임받은 김영모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운반하고 목회하면서 날마다 하나님께 뜻을 묻는 목회를 하겠다"라며 "지역을 대표하며 하나님의 바른 복음만을 증거 할 수 있는 참된 예수님의 제자를 양육해 가겠다"고 다짐하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장로은퇴예식은 장로(허을범) 은퇴자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고 은퇴 장로로 선포했다.  

한편 창립 39주년을 맞는 시민교회는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세계선교의 비전으로 이웃을 섬기며 지역 사회 복음화를 위해 힘써 왔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