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사랑샘교회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한 가운데 착공예배 개최
행사 후 공사 현장 방문하여 기도회 열어
지역 복음화와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로 나아가길 다짐

올해 창립 6주년을 맞는 사랑샘교회(담임목사 김태수)는 15일 새예배당 착공 감사예배를 드리고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창립 6주년을 맞는 사랑샘교회는 15일 새예배당 착공 감사예배를 드리고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창립 6주년을 맞는 사랑샘교회는 15일 새예배당 착공 감사예배를 드리고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착공 감사예배는 김태수 목사의 인도로 예장합동 제주노회 미래자립교회 간사 이상회 목사(제주동도교회)에 이어 노회장 김우영 목사(성산서부교회)가 ‘성전을 건축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후 미래자립교회 위원장 박창건 목사(동홍교회)의 축사와 북시찰장 김경태 목사(제주동산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예배를 마친 뒤 착공 현장으로 이동해 기도회를 열었다.

말씀을 전한 노회장 김우영 목사는 “하나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운다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우선시 되며 순종하며 나아가야 할 사역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코로나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기도하며 건축해 나아간다면 주님께서 반드시 함께 하실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설교를 전하고 있는 예장합동 제주노회 노회장 김우영 목사.
설교를 전하고 있는 예장합동 제주노회 노회장 김우영 목사.

이어 “사랑샘교회 건축이 하나님의 섭리와 예정 속에서 진행될 때 세상을 변화시키고 지역을 변화시키는 예배당이 될 것을 확신하며, 지역 복음화에 쓰임 받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계속 기도로 함께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감사 인사를 전한 김태수 담임목사는 “착공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기도와 헌신으로 함께해 주고 있는 노회 모든 목사님들과 사랑샘교회 성도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면서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함에 있어서 수많은 기적과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경험하고 있는데, 주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기도로 준비하며 지금처럼 한걸음 한걸음 전진해 나가겠다. 함께 기도와 물질로 동역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사랑샘교회 새예배당 부지에서 제주노회 소속 목회자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사랑샘교회 새예배당 부지에서 제주노회 소속 목회자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한편 예장합동 제주노회 소속 사랑샘교회는 지난 2016년 5월 제주시 조천읍 조천우회로 203에 개척 설립한 이래 매월 지역 경로당 등 지역사회를 섬기는 사역과 함께 인근 학교 및 지역봉사에 열심을 다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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