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기독교연합회, ‘회개와 회복을 위한 기도연대 세미나’ 개최
강사 림형석 목사, ‘회개와 회복을 위한 기도연대’ 강조
기도연대는 코로나19 팬데믹 환경에서 큰 영적 능력을 발휘하는 통로가 될 것

제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심상철 목사)는 17일 제주시 동광로23길 제주영락교회(위임목사 심상철) 소예배실에서 ‘회개와 회복을 위한 기도연대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주시기독교연합회는 17일 제주영락교회 소예배실에서‘회개와 회복을 위한 기도연대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주시기독교연합회는 17일 제주영락교회 소예배실에서‘회개와 회복을 위한 기도연대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도연대 사역은 개인적으로 기도를 시작한 성도들이 4명으로 구성된 기도 그룹으로 성장해 함께 기도하고, 나아가 여러 그룹이 예배당에 나와 기도하는 운동이며 주제는 회개와 회복이다.

강사로 나선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림형석 목사(평촌교회)는 "한국교회 기도연대는 코로나19펜데믹이 끝나기 전에 목회자와 성도들이 다 함께 회개하고 기도하자는데 목적과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 "위기는 기회이며 위기일수록 기도가 필요하다. 한국교회의 소망은 영적 부흥 밖에 없는데 교회가 그 일에 나서 회복의 은혜를 받아야 세상을 바꾸는 교회가 된다"라고 강조했다.

기도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림형석 목사
기도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림형석 목사

림 목사는 이어 “한국교회가 다시 한번 영적 부흥을 체험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이어 기도연대를 위해서는 목회자 자신이 먼저 회개하며 기도함으로 영적 부흥을 경험해야 하고, 성도들이 기도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이를 통해 교회 안에 기도 그룹을 조직하고, 그룹의 리더를 준비시키고, 매 주일 설교를 통해서 기도운동을 이끌고 나가야 한다"면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영적인 부흥을 다시 한번 내려주시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위로와 격려를 나누는 기도연대 운동이 제주 땅에도 불길처럼 일어나길 기대한다라”라고 전했다.

참석자들이 기도연대 세미나의 핵심 내용을 메모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기도연대 세미나의 핵심 내용을 메모하고 있다.

세미나를 개최한 제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심상철 목사는 “교회가 살길은 기도뿐임을 기억하고, 제주시기독교연합회는 제주의 교회들이 회복을 통한 기도운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필요한 것들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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