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영남지역연합회 및 경남서지방회 교육부 주최
부산진교회 백혜명 목사 세미나 강사로 나서
코로나 시대 교회 청소년들의 영적 문제점 관해 설명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교회학교 영남지역연합회(회장 김제성 장로)와 경남서지방회(회장 김용모 목사) 교육부가 지난 15일(토) 제20회 교사세미나를 거제 장평교회(오홍환 목사)에서 개최했다.

기성 영남지역 교회학교 세미나가 거제 장평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기성 영남지역 교회학교 세미나가 거제 장평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교회학교 영남지역연합회장 김제성 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교회학교 영남지역연합회 증경회장 문형식 장로가 대표기도를, 경남서지방 교육부장 제천모 목사가 성경봉독을, 전국교회학교연합회장 김탁환 장로가 축사를 전했다.

‘내게주신 경륜(골 1:24~29)’을 주제로 설교를 전한 경남서지방회장 김용모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교사의 직분을 맡기셨다”며 “어린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치며 최선을 다해 섬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개회예배에서 김용모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개회예배에서 김용모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이어 부산진교회 백혜명 목사가 ‘디지털 바벨론에서 생존하기’라는 주제로 코로나 시대에 교회 학생들이 겪고 있는 영적 문제점 등을 강의했다.

백혜명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교회로 나오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많다”며 “청소년들은 집에서 스마트폰과 미디어에 쉽게 중독되는 디지털 바벨론 시대에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교회 교사들은 변화하는 세상 속 청소년들이 믿음의 공동체를 강화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교회 학교와 예배 회복 등을 위해 합심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혜명 목사가 '디지털 바벨론에서 생존하기'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백혜명 목사가 '디지털 바벨론에서 생존하기'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강의 내용
강의 내용
참석자들이 합심해 기도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합심해 기도하고 있다.

교회학교 영남지역연합회장 김제성 장로는 “교사분들이 세미나에서 받은 은혜를 학생들에게 내 친 자녀와 같이 사랑으로 가르치길 바란다”고 CTS뉴스 인터뷰에서 소감을 전했다.

교회학교 영남지역연합회장 김제성 장로 CTS와 인터뷰하고 있다.
교회학교 영남지역연합회장 김제성 장로 CTS와 인터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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