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인사와 교계 연합에 대한 희망 다짐
대표회장에 김종원 목사, 상임회장에 김종언 목사∙김종복 장로 각각 선출
김종원 목사, “돌파력과 협상력 갖고 복음화 확장에 힘쓰겠다”
경산시기독교총연합회는 1월 15일(토) 오전 11시, 경산중앙교회 1층 프라미스 홀에서 제28회 신년교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새해 인사와 함께 경산지역 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연합과 희망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에는 회장 곽성식 목사의 인도로 나눔과섬김의교회 김종우 원로목사가 ‘섬김의 리더십’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경산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인 경산시기독교총연합회의 모든 회원들이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해 지역 사회에 모범을 보이고 주님의 거룩한 뜻을 전하는 귀한 역할을 잘 감당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회순채택, 전회의록 낭독, 감사 보고, 재정 보고, 사업 보고, 회칙 심의, 임원 개선, 신구임원 교체, 배지 전달, 신안건 토의, 광고, 찬송, 폐회 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윤두현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총회에서 경산시기독교총연합회는 경산중앙교회 김종원 목사를 제28회 대표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대표회장 김종원 목사는 “돌파력을 가지고 경산 지역의 복음화를 확장시키고, 또 협상력을 가지고 경산시와 협력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또 상임회장에는 진량제일교회 김종언 목사와 경산중부교회 김종복 장로가 각각 선출됐다.
한편, 경산시기독교총연합회는 매년 8∙15광복절 기념예배,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어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평등법안 반대를 위한 목회자 세미나, 언론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