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10년동안 187명의 난치병 환우 도와
10년간 2억 3천 7백만원 지원
지역사회 내 학생들에게 장학금, 어려운 이웃에게 쌀과 반찬 나눠
천안성결교회가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 아산지역 학생 12명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천안시 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천안성결교회 윤학희 목사는 "난치병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이 흘러갈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치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안시 송토영 교육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도 교회의 귀한 섬김에 감사하다"며 "난치병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선교사와 지방회에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회자 가정도 포함해 지역사회 내 난치병 환우 총 10명에게 1300만원을 지원했다.
천안성결교회는 2012년부터 성탄절 헌금을 모아 지역사회 내 난치병 학생 및 환우를 도왔으며 작년까지 165명의 환우와 올해 22명을 지원해 총 187명의 환우에게 2억 3천 7백만원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천안성결교회는 매학기마다 지역사회 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명절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나누며 매주 토요일마다 반찬을 나누고 있다.
투데이N 이슬기
anna@ct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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