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 총동문회 제74회 총회 및 동문대회 개최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초청 강연과 목회 특강 진행
신임 동문회장 박귀환 목사(생명샘동천교회) 선출

장로회신학대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영철 목사) 제74회 총회 및 동문대회가 17일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라는 주제로 제주시 동광로 호텔샬롬 제주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 및 동문대회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총동문회 제74회 총회 및 동문대회가 17일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라는 주제로 제주시 동광로 호텔샬롬 제주에서 개최됐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총동문회 제74회 총회 및 동문대회가 17일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라는 주제로 제주시 동광로 호텔샬롬 제주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회무 처리 및 임원개선이 있었으며 신임 회장으로는 박귀환 목사(생명샘동천교회)가 선출됐다. 지난 한해 회장으로 섬긴 김영철 목사(월드비전교회)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박귀환 목사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하나님 주신 지혜로 동문회와 학교를 겸손히 섬기겠다"라고 취임사를 전했으며 이임하는 김영철 목사도 "코로나19로 예년처럼 이 자리에서 동문들을 만나지 못했지만 함께 협력해 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장신대 신임 총동문회장 박귀환 목사(사진 오른쪽)가 이임하는 김영철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장신대 신임 총동문회장 박귀환 목사(사진 오른쪽)가 이임하는 김영철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예배는 회장 김영철 목사의 인도로 대표총무 엄대용 목사(새능교회)의 기도, 부회장 이진주 목사(장신여동문회장)의 성경봉독, 제주노회원들의 특별찬양에 이어 총회장 류영모 목사가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라는 주제의 말씀 선포와 직전 회장 조재호 목사(고척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장신대 총동문회 임원들이 회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장신대 총동문회 임원들이 회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이어 진행된 장한 동문상 수상에는 목회부문 장세윤 목사(62기, 큰은혜교회 원로), 신학부문 이용원 목사(73기, 서울장신대 전 총장), 여성부문 탁혜경 목사(77기, 구포교회), 선교부문 최남영 목사(85기, 멕시코 선교사), 봉사부문 안기성 목사(77기, 거리의천사들)가 선정됐다.

한편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제74회 총회 및 동문대회는 장신대 김운영 총장과 구미교회 김대동 목사를 초청하여 강연과 목회 특강에 이어 제주선교지 탐방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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