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닷새째 되는 날 받은 카톡입니다. "목사님, 새해 첫 좋은 소식이 있어 알려드려요^^ 한국기독교출판협회에서 해마다 시상하는 한국출판문화상에 목사님의 <읽는설교 요한계시록>이 대상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아직 출판사들에게만 공지된 상태여서 공식화되면 출판부에서도 SNS를 통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기쁜 소식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보급에 좋은 영향 있기를^^" "넵, 감사합니다, 목사님!^^" 이제 국민일보에도 <한국기독교 출판협회는 제38회 한국기독교 출판문화상 대상으로 정근두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총장이 저술한 ‘읽는 설교 요한계시록 1,2’(죠이북스)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는 기사가 났으니 더 이상 감출 일은 아닙니다. 이 소식을 접한 에스라 교직원 기도방을 비롯한 저와 함께 울산교회에서 사역하다가 지금은 담임이나 선교사, 교수 사역을 하고 있는 미목연 단톡에는 난리가 났습니다.

먼저 에스라성경대학원 대학교의 기도방입니다. “우와~ 엄청나네요!!! 총장님, 축하드립니다^^” “올라오시면 파티해야되겠네요.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 하나님께서 총장님과 저희 에스라에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올 한해 주님께서 에스라에 주실 또 다른 선물들을 기대합니다 ^^” “함께 기뻐할 수 있는 여러분 때문에 더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연초에 귀한 선물입니다.^^” “대상이라니.. 대단하시네요. 축하드립니다, 총장님. ^^ 새해 초부터 정말 기쁜 소식이군요. 올해 에스라에 좋은 소식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대상 축하드립니다. 총장님. 기쁨을 함께 나눕니다~” “네 올해 에스라에 좋은 소식이 교정의 봄날 벚꽃처럼 만개하길 원합니다.” “총장님,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읽으면서 내용이 너무 좋은 책이라 생각했었는데 큰 경사네요.” “총장님, 축하드립니다 ~^^ 귀한 사역에 큰 결실을 맺으셨네요.  책이 앞으로 더 잘 사용되기를 기원합니다.~” “와 축하드려요 총장님!! 경사네요~~” "총장님 축하드립니다~~!! 대상 받으셨으니 한턱 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ㅎㅎ" "구하는 자에겐 한 턱 쏘야지요~~ 아쉽게도 출판사에 주는 상이지만^^ 

이어서 미목연 단톡입니다. "우아~~ 축하드립니다 목사님~ 한국교회에 귀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 축하드립니다... 덩달아.. 행복해지는 이유는 뭘까요.. ㅎㅎㅎ"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목사님의 요한계시록 책을 친구 신 목사가 신대원 시절에 선물로 주었는데. 시간이 흘러도 대작은 대작입니다~” "장 "목사님 , 저는 희귀본을 소장하고 있는 셈입니다~" "아하~~ 그랬군요. 책보다는 책을 선물하는 친구를 두신 그대가 복이 있습니다." "예, 근데 너무 멀리 있어서 큰 도움은 안 됩니다~ 올해 심방선물은 대충 목록이 정해지네요^^" "장 목사님뿐 아니라 저자에게도 없는 희귀본이네요~~" "목사님~ 축하드립니다." "멀리 있어도 오래 있기만 하면 갈수록 감사할 겁니다^^" "네 명심하겠습니다~ 그 친구 때문에 울산교회에도 올 수 있었고... 미목연에서 교제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실은 평생 고마운 친구입니다~" "목사님, 축하드립니다. 너무 기쁩니다." "멀리 있어도 친구 그리워서 기도 가끔합니다.^^" "저자에게는 별도의 시상을 하지 않는다…" 아쉽네요… 하지만 우리에게 (목사님이) 가장 큰 선물이 되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자에게는 별도의 시상을 하지 않는다니 . 저도 무척 아쉽네요… 한 턱 쏘라는 위협을 사방에서 받게 되는데 한국기독교출판문화협회는 그걸 모르나 봐요 ㅋㅋ"  

"와~~  총장님 축하드려요  ㅎㅎ . . . 제가 참 책을 안 읽는 사람인데 이 책은 꼭 사서 읽어야겠어요 ㅎㅎ" "권사님, 읽으며 좋으신 주님 음성 듣기를 바랍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책도 계속 또 내주세요^^" "네 응원 감사합니다. 올해는 두란노에서 누가복음이 봄부터 나올 겁니다^^ " " 와~~  역쉬 멋지시네요. 사실 누가복음에 궁금한 부분이 참 많았는데 너무 기대가 되네요. 따뜻한 봄날에 총장님 책들  읽고 한 번 찾아 뵐게요.책에 저자 사인도 해 주시고 안 바쁘시면 커피도 한 잔 주세요^^" "싸인과 커피, 물론이죠~~ 총장은 동문들을 위해서 시간이  항상 예약되어 있답니다^^" "친구랑 <읽는설교 요한 계시록> 다시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두 챕터씩만 천천히 읽고 중간중간 나눔하기로요^^ ‘점차 하늘의 음성이 들리고 순례자의 걸음에 새로운 힘을 얻게 되’기를 소망하면서 읽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런 친구가 있으니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읽는설교 요한계시록>을 읽고 힘을 얻는 순례자들이 많아지길^^  "출판사 입장에는 판매로 이어지길 바라고, 필자의 입장에서는 축하나 소장보다는 정독하는 독자를 만나기를 원하고, 우리 주님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기도하며 대망하는 성도들이 봄날 활짝핀 벚꽃처럼 많아지기를 바랄 것입니다. 격려와 관심 가져주셔서 모두들 감사합니다^^"  좋은 소식에 함께 기뻐하는 믿음의 식구들을 주심을 감사하며 새해를 출발합니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