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기독교연합회 주최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 차량 출발식’
창원시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
회장 제인호 목사, “어려운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이 함께 전달되길”

창원기독교연합회(회장 제인호 목사)는 18일(화) 오전 10시 창원시청(허성무 시장) 접견실에서 설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쌀 10kg 1,000포를 창원시에 기탁했다.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차량이 창원시청 앞 광장에서 출발하고 있다.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차량이 창원시청 앞 광장에서 출발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창원기독교연합회 성도들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모금했으며, 창원시는 의창구와 성산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에 900포를 지원하고, 나머지 100포는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노인과 아이들, 노숙인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창원기독교연합회장 제인호 목사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되길 바라고 예수님의 사랑이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며 “사랑의 쌀 전달식을 통해 많은 이웃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창원기독교연합회장 제인호 목사
창원기독교연합회장 제인호 목사

허성무 창원시장은 “14년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부해주신 창원기독교연합회와 성도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 상황 속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찾아가 기탁된 쌀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
허성무 창원시장

한편 창원기독교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 차량 출발식’은 2009년부터 시작해 매년 쌀 1,000포를 지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창원기독교연합회 사랑의 쌀 나누기
창원기독교연합회 사랑의 쌀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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