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4억 명이 넘는 기독교인이 교회를 박해하는 나라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가톨릭 인권단체 ‘고통받는 교회 돕기’는 “박해의 땅에 살고 있는 기독교인이 약 4억 1,600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고통받는 교회 돕기 알렉산드로 몬테두로 지부장은 “박해의 땅에 사는 것이 꼭 박해를 받는 것을 뜻하지는 않지만, 박해자들의 행동에 따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제사회가 이러한 비극에 너무 무관심했다”며 기독교계는 스스로의 태도와 행동을 반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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