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학교 3.1운동 주도학교 기념동판 제막식이 창신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경남기독문화원과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 주최로 진행된 개관식에서 경남기독문화원 이사장 구자천 장로는 “1919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창신학원이 만세운동을 주도했다”며 “나라사랑의 마음이 창신학교 학생들에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이어 삼일절 노래 제창과 제막식이 진행됐다.  

창신고등학교는 1908년 호주선교부 소속 손안로 선교사에 의해 개교했으며 마산지역 만세운동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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