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사, 미래자립교회 돕는 '주님손선교회' 설립

해외선교사와 미래자립교회 돕는 '주님손선교회' 설립
초대 임원으로 운영위원장 최성은, 이민종 목사 추대
'선교사 후원, 미래자립교회 지원, 장학생 선발' 등 실천사항 구체화

해외선교사와 미래자립교회를 돕는 손길들을 모아 주님손선교회(대표회장 김상기 목사)가 23일 전주 신전주교회에서 설립예배와 창립식을 갖고 출범을 알렸다.

그간 '작은손선교회‘라는 이름으로 신전주교회 교우들을 비롯한 여러 동역자들이 해외 선교사와 작은 교회들을 섬겨온 사역을 발전적으로 개편하여 ’주님손선교회‘로 새롭게 탄생시킨 것이다.

창립식에서 주님손선교회는 실천사항으로 ▲세계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을 위한 기도와 후원 ▲국내외 미래자립교회 지원과 교회 부흥 기반 조성 ▲천국 인재 양상을 위한 장학생 선발과 지원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으로 나누고 겸손히 섬김 등을 정하고, 이를 통해 복음을 전파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또한 선교회 재정은 회원들의 정기회비와 기타 후원금으로 하며, 따로 재산을 갖지 않는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정관을 통과시켰다.

초대 임원으로는 운영위원장에 최성은 목사(새벽을여는교회)와 이민종 목사(추동교회)가 추대되었으며, 신전주교회를 섬기는 김용일 김황수 이기영 장로가 각각 총무 서기 회계로 선임됐다.

한편 대표회장 김상기 목사는 '주님 손처럼 섬기자'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처럼 사랑의 손으로, 섬김의 손으로 섬기며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복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답하는 선교회가 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