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15개 지방회, 470여 교회 소속된 '침례교 대전지역연합회'
제32회 총회 열고 새 임원 구성, 회장에는 신탄진침례교회 홍석훈 목사 추대
신임 회장 홍석훈 목사 "교단과 연합회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 감당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갈 것"

대전 지역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 15개 지방회, 470여 교회가 연합한 '침례교 대전지역연합회'가 17일, 신탄진침례교회(담임 홍석훈 목사)에서 제32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침례교 대전지역연합회 33대 회장으로 31회기 사역을 이끌어 온 김시중 목사
침례교 대전지역연합회 33대 회장으로 31회기 사역을 이끌어 온 김시중 목사

회장 김시중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지역 복음화와 교단 부흥을 위해 마련한 '대전 침례교회 연합 행복 전도축제' 등 지난 회기 사역 보고와 함께 32회기 임원을 선출했다. 제32회기 연합회 사역과 회원을 이끌게 된 34대 회장에는 신탄진침례교회 홍석훈 목사를 추대했으며 이날 세워진 임원은 아래와 같다.  

<침례교 대전지역연합회 제32회기 임원> 
▲ 회 장 : 홍석훈 목사(신탄진침례교회)
▲ 제1부회장
: 구재석 목사(대은교회)
▲ 제2부회장 : 박주현 목사(낮은자교회)
▲ 사무총장
: 노승경 목사(꿈이자라는교회)
▲ 재 무
: 김종완 목사(은혜누림교회)
▲ 서 기
: 곽일구 목사(옥계교회)

침례교 대전지역연합회 제32회기 임원ㄷ드들
침례교 대전지역연합회 제32회기 임원ㄷ드들

신임회장 홍석훈 목사는 “코로나팬데믹으로 출석교인이 줄고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으며 그 어느때보다 힘겨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역사의 주인 되신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살아있는 말씀과 복음, 성령의 능력을 의지해 회복과 부흥의 역사를 만들어가도록 힘쓰겠다”며 조심스런 포부를 전했다. 

신임 회장 홍석훈 목사는 연합회 회원들에게 “섬김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갈 수 있는 징검다리의 역할을 감당해 가겠ㄷ다다”는 취임사를 전했다.   
신임 회장 홍석훈 목사는 연합회 회원들에게 “섬김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갈 수 있는 징검다리의 역할을 감당해 가겠ㄷ다다”는 취임사를 전했다.   

아울러, 침례교단과 침례신학교의 발전은 물론 아직 함께하지 못하는 3개 노회를 포함해 "18개 노회, 500여 교회가 모두 연합할 수 있도록 하는 징검다리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도와 협력을 당부했다.

침례교 대전지역연합회는 지난 2021년부터 15개 지방회, 470여 교회가 함께  전도축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4월 부활절에 맞춰 전도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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