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최대진 기자

한 해의 최초 명절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는 설. 과거 설을 양력 1월 1일인 신정의 상대적 개념으로 구정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최근 사라지는 추세지만 구정이란 단어는 일제강점기 우리나라의 명절을 폄하하기 위해 일제가 사용하게 했던 단어이다.

성경에서는 새해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목회자들은 말한다. 특히 성경에서 말하는 새해의 개념에는 영혼구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으며, 새해 첫날에 마음을 새롭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한다는 의미라고 강조한다.

신민규 감독 /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성경의 의미는 예수를 만날 때 새롭게 시작되는데 시간의 흐름 속에서의 설날을 볼 수 있겠지만 사실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는 수직적 관계에 있어서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또한 사랑하는 가족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사랑으로 섬기는 기회로 삼을 것을 조언한다.

김의식 목사 / 치유하는교회

부모 형제 자녀 자손을 만나서 그들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하고 그들이 주님의 제자로 성장하도록 양육하는 기회로 삼는다면 우리 일생에서 참 의미 있고 복된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특히 목회자들은 설날 새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부복하며 무릎 꿇는 삶을 살 것을 결심하고, 구원의 복이 임하기를 축원하는 하나님의 백성,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되길 제언했다. 

신민규 감독 /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민족의 최대 명절이기도 하지만 모든 성도분들에게 새로운 해 다시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서 설날이 새롭게 시작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면서 설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의식 목사 / 치유하는교회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온라인 총동원해서 이번이 우리 생애의 마지막 이란 심정으로 우리 사랑하는 가족들을 구원하고 치유하고 양육할 수 있는 계기로 삼기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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