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3~12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CTS 아트홀에서 공연하는 연극 ‘동치미’는 노부부와 세 남매의 애틋한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무뚝뚝하지만 가족밖에 모르는 아버지, 모든 것을 내주는 어머니, 싸울 때는 철이 없지만 효심 깊은 남매들의 모습을 그린다.연극 ‘동치미’는 2009년 초연 후 1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과 세 남매의 우애를 다룬다. 이 공연은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동작구 CTS 아트홀에서 열린다. 김새론은 극 중 작은딸 정연 역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서울북노회 목회자부부합창단 라라(LALA)콰이어가 창단감사예배와 창단연주회를 일산장로교회에서 가졌다.말씀을 전한 노회장 문근기 목사(파주교회 )는 "하나님 앞에 인간이 드릴 수 있는것이 있다면 그것은 찬양인줄로 믿는다"며, "하나님을 기쁘시게할 수 있는 인간이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찬양 "이라고 전했다.하림교회 홍성운 목사는 "찬양은 정말 영적인 사람만 하는것이며, 오늘 연주회를 통해 은혜의 밤이 될 것"이라고 축사했다.라라(LALA)콰이어 단장 신수일 목사는 “각자의 교회에서 담임목회를 하며 약 1년 동안 노력과 열정으로
서울시청 지하 1~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시민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영화·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서울시청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진행하는 ‘활력콘서트’는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즐기는 무료 공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목 오후 12시 10분부터 40분간 점심시간에 진행하는 ‘활력콘서트’에서 ‘싱어게인3’ 출연자 이유카, 샌드아티스트 채승웅 등 다양한 시민청예술가의 공연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진행하는 ‘화요시네마’는 매월 1, 3, 4주 차 화요일에 진행하는 무료 상영회 프로그램이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 대표이사 최정숙)는 ‘존 윌리엄스 영화음악 콘서트’를 3월 23일(토)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현시대 작곡가 중 유일하게 아카데미 영화음악상 5회 수상과 54회나 후보에 거론된 영화음악계 살아있는 전설, 존 윌리엄스의 작품을 영상과 함께 만난다.존 윌리엄스는 후기 낭만주의의 음악적 유산을 영상에 접목해 클래식 음악과 현대 영화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한 작곡가이다. 그동안 ‘태극기 휘날리며’, ‘승리호’ 등 영화음악에 참여해 온 국립심포니는 이번 무대를 통해 오페라와 발레 등 서
한국민속촌이 오는 3월 23일부터 6월 9일까지 ‘웰컴투조선: 구인구직의 난’ 봄 시즌 축제를 개최한다. ‘조선 일자리 소개소’, ‘인생한방의원’ 등 현대의 사회 현상을 재밌게 풀어낸 콘텐츠를 준비한 것. 관람객이 엽전을 사용해 조선 시대의 경제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엽전환전소’도 문을 연다. 엽전으로 거래를 하다 보면 이곳이 조선시대임을 실감할 수 있어 엽전 사용을 적극 추천한다.사또가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 소개소는 이번 축제의 대표 콘텐츠다. 사또는 관람객과의 소통을 통해 구직자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추천한다. 관람객은 사또
[앵커]성옥 정창기 화백이 ‘시화’와 ‘매화 시리즈’ 등 다수의 작품을 백석대학교에 기증했습니다.정 화백은 “백석대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후학들과 지역사회에 좋은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라며, “대학에 방문하는 이들이 작품을 통해 쉼과 여유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정창기 화백](작품을) 후손들한테 물려줄 수 있는 그런 토대를 항상 꿈꿨는데 백석대에서 마침 저한테 그런 기회를 주셨고 산사현대시100년관에 걸맞은 작품들을 백석대에 기꺼이 기증하게 된 동기입니다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정 화백의 마음을 깊이 새기고 많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은 ‘2023-2024 모두예술극장 개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외초청 공연 ‘걸리버, 마지막 여행’을 2월 29일(목)부터 3월 2일(토)까지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프랑스 외 국가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걸리버, 마지막 여행’은 조너선 스위프트의 소설 ‘걸리버 여행기’를 기반으로 현대 사회·정치·윤리 등에 대한 부조리함을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게 그려낸 연극으로, 발달장애인 배우들이 직접 극작에 참여하고 연기한 작품이다.공연을 제작한 극단 카탈리즈는 발달장애인 배우들의 다양한 워크숍을 창작활동의 기
한국미술인선교회가 제10회 아트랜스로지 전시를 개최했습니다.전시에 앞선 예배에서 한국미술인선교회 정두옥 16대 회장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여 미술 선교에 동참한 신입 회원을 환영한다”고 축사했습니다.신입 기독 미술인 16명이 참여한 전시는 NEW FACE(뉴페이스)를 주제로 창조주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을 오는 28일까지 극동갤러리에서 선보입니다.한편 한국미술인선교회를 영문으로 재해석한 ‘아트랜스로지’전시는 주님의 사랑을 전달하는 예술가들이란 뜻을 담아 신입 기독 미술인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습니다.영상취재 김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실내악 시리즈 ‘반 고흐 작품으로 만나는 19, 20세기 음악가들’을 2월 29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공연한다. 드뷔시, 그리그, 풀랑크 등 프랑스 인상주의로 대표되는 작곡가들의 실내악을 반 고흐 작품과 엮은 무대로 감도 깊은 음악 감상 경험을 안긴다.공연의 포문은 톡톡 튀는 개성이 돋보이는 목관 5중주(플루트·오보에·클라리넷·바순·호른)가 연다. 드뷔시의 ‘작은 모음곡’은 4개의 손을 위해 작곡된 피아노곡이다. 특히 나른한 듯한 선율의 3악장 ‘미뉴에트’와
[앵커]요나 선지자와 누가복음 15장 탕자의 비유 큰아들 요나가 만나 펼치는 새로운 창작극, 뮤지컬 가 공연되고 있습니다.2012년 초연 이후 12년만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이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기자]로고스의 서재에서 한 청년이 선지자 요나의 이야기와 누가복음 15장 탕자의 비유를 담은 두 권의 책을 꺼냅니다.이스라엘의 번영을 예언하며 명성을 펼쳤지만 본인 마음에 드는 이야기만 전하고 싶은 희대의 선지자 요나.또 사라진 동생을 데리고 오라는 아버지 명령을 받은 큰아들 요나. 두 책을 한 권으로 합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와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개최하는 예술기술도시어워드 및 리빙페어 캠페인 ‘STATION Y’ 전시 행사에서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선규 영등포문화재단 이사장, 영등포구의원, 지역 예술가 등 ‘문화도시 영등포’ 주요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전시를 관람했다.김지훈 영등포문화도시센터장의 ‘문화도시 영등포’ 소개로 시작된 전시 현장은 심혜화 전시 총괄 디렉터의 안내와 참여 작가들의 작품설명이 더해져 투어 형식으로 전시 행사를 진행했다. 전시 제목 ‘STATION Y-24
아빠와 딸의 가슴 따뜻하고 이상한 여행기를 담은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가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됩니다.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는 뇌로 암이 전이돼 자신을 19살로 착각하는 아빠와 그 곁을 지키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특별한 동화를 쓰고 싶어하는 동화작가 지망생 딸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입니다.‘이상한 나라의 아빠’는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생동감있는 장면 구현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이라는 소재, 각 역할에 맞는 적절한 캐스팅으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는 오는
골든캣츠(Golden CATs)가 제6회 정기 발표회 ‘춤, 마음으로 짓다’를 1월 27일 오후 3시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CTS 아트홀(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밝혔다.‘춤, 마음으로 짓다’는 한국 전통예술의 올바른 보존과 계승에 앞장서며, 대중화 및 산업화를 통해 문화 발전에 대한 기여를 목적으로 일반 시민들과 함께하는 연례행사다. ‘몸짓과 예술이 만나 삶을 즐겁게, 도심 속 고급 취미 문화의 공간’을 정립한 골든캣츠 정승혜 대표가 이번 무용 발표회를 주관했다.이날 행사는 △달 그리다 △한량무 △흑조 △대취타 △호랑수월가
[앵커]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끈을 놓지 않았던 세례요한을 뮤지컬로 선보이고 있습니다.세례요한의 생애로 위로를 전하는 공연을 이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기자]광야에서 부패한 권력자들을 보며 ‘회개하라’는 메시지를 외친 세례요한.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을 보고 당시 헤롯왕과 결혼한 헤로디아는 두려움에 휩싸입니다. 그리고 가장 잔혹한 ‘3호실 감옥’에 가두라는 명령을 내립니다.비참한 감옥에서 기다리며 기도로 순종하는 세례요한으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김창대 대표 / 뮤지컬 세례요한]하나님을 위해서 예수님을 예배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 분관 백인제가옥(서울특별시 민속문화재 22호)에서 포토이벤트 사진전을 마련했다. 전시는 1월 16일부터 2월 25까지 백인제가옥 사랑채 마당에서 개최한다. 백인제가옥은 북촌의 대표적인 근대한옥으로서 백병원 설립자인 백인제 박사가 거주했던 곳이다. 백인제 박사는 6·25전쟁 때 북한으로 납북돼 이후 생사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후 부인 최경진 여사를 비롯해 유족들이 계속 거주했다가 2009년 서울시에서 매입해 역사가옥박물관으로 조성, 2015년부터 시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백인제가옥에서는
문익환 목사 30주기 특별전 이 서울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오는 7월 말까지 열린다.특별전은 늦봄 문익환 목사의 30주기를 맞아, 민주화 및 통일 운동에 매진한 그의 일생을 재조명하기 위해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마련했다.이번 특별전은 문 목사의 일생을 4부로 나눠 구약성서 원고지 번역 초고, 인쇄 교정본 등 기독교 유산를 비롯해 수감 당시 입었던 수의, 국가지정기록물 제15호인 옥중편지, 이한열 장례식 영상, 1989년 문익환 목사 방북 당시 북한과 공동성명 형식으로 발표된 4.2공동선언문 등이 전시된다.문
[앵커]각 지역별 소식입니다. 말씀 묵상을 하며 경건의 시간을 갖는 큐티와 뮤지컬을 접목한 큐지컬이 있습니다.우리들교회는 성경 속 인물의 삶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큐지컬을 통해 은혜와 위로를 전했습니다. 그 공연의 현장을 구효완 기자가 전합니다.[기자]우리들교회와 극단대장부가 주관한 큐티와 뮤지컬을 접목한 큐지컬 ‘상속자’가 막을 올렸습니다.5회째 이어온 큐지컬은 성경 속 인물의 삶을 현대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50여명의 배우와 스텝이 참여했습니다.‘상속자’는 열왕기하 말씀을 토대로 엘리사가 수넴여인의 아들을 살려내고
[앵커]예수 그리스도가 조선시대에 태어났다면 어땠을까요? 근현대 한국화가로 유명한 운보 김기창 화백이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성경의 이야기를 표현했습니다.‘더 라이프 오브 지저스’, ‘예수의 생애’란 제목으로 전시하고 있는데요. 이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기자]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한국인처럼 보이는 예수 그리스도가 있습니다.최후의 만찬을 한옥에서 하고, 아기 예수가 소와 함께 외양간에서 태어나고,예수 그리스도가 예루살렘이 아닌 조선 성곽에 입성합니다.[INT 안병광 회장 / 석파정 서울미술관]예수 그리스도라 하면은 대체로 노란 머리
‘2024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인 신년교례회’ 행사가 열렸습니다.약 300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고 오일환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전 오륜대한국순교자박물관 배선영 관장과 홍윤리 지방학예연구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박물관과 미술관이 마음껏 문화를 누리고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자료출처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가 2024 시즌 오프닝 콘서트를 1월 14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올린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극장 오케스트라로서의 페르소나를 본격적으로 드러내는 첫 무대다. 관현악, 발레, 오페라를 아우르는 레퍼토리로 마치 선물상자를 여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기에 국악 판소리의 한 대목을 재해석한 우효원의 작품까지 곁들인다.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의 지휘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다.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에서도 자주 오르는 곡으로, 흥겨운 왈츠로 갑진년 새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