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각 지역별 소식입니다.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해 주축이 되어 오랫동안 섬기고 있는 한 교회가 있습니다.지속적인 봉사와 섬김을 통해 장애가 있는 이들의 진정한 이웃이 되어주는 교회, 구포교회 장애인 사역의 현장을 문찬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기자]부산시 북구에 위치한 구포교회, 목소리와 악기로 찬양하고 있는 이들은 시각장애, 지체장애 등 장애가 있는 학생들로 구성된 베데스다 예술단의 단원들입니다. 매년 장애인 주일 베데스다의 아이들과 가족들은 교회의 초청을 받아 성도들과 함께 말씀을 듣고 예배를 드립니다.[한영수 목사 / 구
[앵커]각 지역별 소식입니다. 수원의 한 교회가 담임목사와 함께 재능기부팀을 만들어 미자립교회 건축을 돕고 있다고 합니다.꽤 큰 규모의 건축도 척척 진행하는 이들은 모두 비전문가들이라고 하는데요 벌써 11번째 교회를 짓고 있습니다. 전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천장에 전기 배선을 살펴보고 꼼꼼히 나사를 쪼이며 한창 내부공사로 여념이 없는 작업자들. 수원아름다운교회 재능기부팀이 미자립 교회를 건축하고 공사 현장입니다.수원아름다운교회 오진홍 목사는 2011년 교회가 어렵던 시절 ‘내 손으로 교회를 만들겠다’고 결심하고 바닥부터 천
[앵커]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경남노회와 주기철목사기념관 이사회는 주기철 목사 순교 80주년 기념식과 제3회 소양 학술회를 개최했습니다.순교 80주년 기념 예배에서 주기철목사기념관 전 이사장 이종삼 목사는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위해 순교하신 주기철 목사님의 삶을 우리도 따라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습니다.이어 유족 인사에서 주안장로교회 주승중 목사는 “오늘 소양학술회는 우리에게 큰 영적인 교훈을 줄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김관수 장로 /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목사기념관장]주기철 목사님이 벌써 순교하신 지가 올해가 80주년 되는 해입니
포항중앙교회가 21일, 2024 장애인 초청 예배를 열었습니다.28번째를 맞은 이번 초청 예배는 신체 및 지체 장애 관련 분회를 포함해 지역 장애인 약 6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손병렬 담임 목사는 설교를 통해 “부모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식을 잊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의 마음도 그렇다”며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을 기억하고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이어 포항중앙교회는 트로트 찬양사역자 구자억 목사를 초청해 축하공연을 열고 만찬의 시간도 가졌습니다.영상취재 제은미
예능청년교회가 다음 달 20일 ‘청년교회, 홀로서다’를 주제로 ‘제3회 청년 목회 세미나’를 개최합니다.세미나에서는 예능청년교회 이승현 목사를 비롯해 라이프처치 심성수 목사와 한소망청년교회 김동주 목사, 청북청년교회 문인성 목사가 강사로 나서 ‘청년 목회의 흐름’과 ‘청년 교회 조직’ 등을 소개하고 청년교회 독립 사례를 나눌 예정입니다.예능청년교회는 “이번 청년 목회 세미나가 청년부에서 청년교회로의 독립을 고민하는 모든 사람과 함께 사역에 관한 고민과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세미나는 오는 5월 20일 서울 종
[앵커]각 지역별 소식입니다. 한국교회가 코로나를 겪으며 교회 개척과 전도가 어렵다는 부정적 인식이 늘었는데요.그럼에도 전도에 열심을 기울여 성장을 이룬 교회들을 만나봅니다. 김예슬 기잡니다.[기자]잔치상을 준비하는 교인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정용금 집사 / 부여 신성교회 성도](마을 잔치 위해서 준비하신 건가요?) 네 소머리 두 개 제가 삶았어요[기자]감리회 남부연회 리점프처치 전도컨퍼런스에서 1위를 기념한 부여 신성교회가 마을 잔치를 열었습니다. 전도 용품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필요를 채우고 소통한 결과 80세 이상 교인 단 2
청주은성교회가 설립 43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제2대 우동은 당임목사 취임식을 가졌습니다.말씀을 전한 예장개혁 중앙노회장 김베드로 목사는 "서로 용서하고 사랑함으로 하나가 되어, 영혼구원에 힘쓰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이어, 43주년 감사케익을 커팅하고 2부 취임식을 통해 우동은 목사가 청주은성교회 제2대 담임목사로 취임했습니다.[우동은 목사 / 청주은성교회]청주은성교회는 43년간 선대목사이신 故호세길 목사님의 목양일념에 따라서 세계선교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갔던 교회이기 때문에 땅끝까지 복음증거하고
울산 미포교회가 설립 50주년을 맞아 스토리텔링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울산 미포교회 김성원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공동체”라며, “값없이 베풀어주신 구원의 이야기들을 통해 하나님이 찬송 받으시는 귀한 음악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이어진 음악회에서 성도들은 사연과 찬양곡을 들으며 교회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설립 50주년의 기쁨을 나눴습니다.영상취재 임동현
왕성교회가 주사랑공동체에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후원금은 길요나 목사를 비롯한 왕성교회 전 교인이 위기 영아와 미혼모를 위해 특별 새벽기도 기간에 하루 한 끼 금식한 비용을 모아 마련됐습니다.왕성교회 길요나 목사는 베이비박스 후원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교회 성도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생명을 살리는 사역에 왕성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하게 돼 뜻깊고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주사랑공동체 이종락 목사는 “예수님의 사랑의 모습을 본받아 힘없고 약한 위기 영아와 미혼모들을 위해 금식 비용으로 귀한 후원을 해준 왕성교회에 감사하다”고 화답했습니다
[앵커]한빛감리교회가 2024 50일 기도학교를 마쳤습니다.말씀을 전한 한빛감리교회 백용현 목사는 마지막 강의를 통해 “하나님만 바라보며 기도해야 한다”며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음성을 들으시고 응답하신다”고 강조했습니다.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50일기도학교는 현장에서 매일 1500명의 성도들이 참여했으며 전국 200개 동행교회들이 함께했습니다.[백용현 목사/한빛감리교회]올해 2024년 50일 기도학교는 해마다 반복하는 50일 기도학교지만 특별히참여하는 성도들의 숫자가 많아졌습니다 또 기도의 시간들이 많이 늘어나고 성도들이 기도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중동교회가 설립 50주년을 맞아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예배에서 설교자로 나선 역곡동교회 김병진 목사는 “꿈과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께 순종해야 한다”며 “오직 예수가 초석이 되는 신앙으로, 사랑의 공동체를 세워가길 바란다”고 권면했습니다.이어 중동교회는 7명의 장로장립과 집사, 권사 35명의 임직자를 세웠습니다.김태형 담임목사는 “무대 뒤의 영웅, 동역자들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고 전하며 설립 5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했습니다.영상취재 김수지
한소망교회가 류영모 목사의 ‘그림자를 딛고 일어선 동화 류영모의 리질리언스’ 출판 감사 예식과 북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북 콘서트에 앞서 열린 출판 감사 예식에서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서정운 명예총장이 ‘충직한 목사’를 제목으로 설교했습니다.이어 류영모 목사를 비롯해 책의 저자인 서울장신대학교 황해국 총장과 안명숙, 조영진 교수가 참여해 북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류영모의 리질리언스’는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총회장을 지낸 류영모 목사의 심리 전기로 ‘심리적 관점에서 본 류영모의 삶’과 ‘류영모의
[앵커]각 지역별 소식입니다. 대구지역 한 교회가 지역 맞춤형 행사로 아주 특별한 일일 야시장을 개장했습니다.‘예수님을 따라 세상 속으로’란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 축제의 현장, 홍정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기자]달콤 매콤한 떡볶이, 노릇노릇한 떡꼬치, 불판에서 바로 구워지는 큐브 스테이크까지, 다양한 먹거리로 활기찬 시장을 방불케 하는 이곳은 대구 범어교회 앞마당입니다. [조윤서, 김서윤, 정지민 / 경동초 6학년]일단 먹을 것도 많고 재밌는 것도 많고 저는 마술쇼도 하니까 되게 색다른 경험을 느낀 것 같아
원주 시민과 함께하는 ‘봄봄봄’ 콘서트가 남원주침례교회에서 열렸습니다.원주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문화 콘서트는 레크리에이션과 행운권 추첨 그리고 성악가들의 무대 공연이 펼쳐졌습니다.남원주침례교회 이정윤 목사는 “원주시민이 음악으로 하나 됨을 누리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의 문화 콘서트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콘서트에선 안세권 테너를 중심으로 팬텀프렌즈가 ‘지금 이 순간’, ‘Nessn Dorma(네순 도르마)’,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등 친숙한 멜로디의 성악 무대를 펼쳤습니다.영상취재 홍석진
대구 충성교회는 교회 앞마당에서 18일, '2024 이웃돕기 사랑의 봄 바자회'를 개최했습니다.충성교회는 이날 다양한 먹거리와 식재료, 의류, 재활용품 등 70여 가지 품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식전 행사로 지역 인사의 축하 가운데 경품 추첨식이 진행됐고, 충성교회 한지훈 목사가 설교를 전했습니다.한편, 매년 봄과 가을에 바자회를 열어온 충성교회는 ‘바자회 수익금을 지역 중 ·고등학교 장학금으로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영상취재 홍정희
새에덴교회와 칼빈대학교가 ‘전도사 인턴십 과정’을 개설합니다.17일 열린 ‘전도사 인턴십 과정 개설 업무 협약식’에서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최근 급변하는 목회 환경에 많은 교회들이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고 창의적 사역을 열어갈 준비된 사역자들을 세우기 위한 과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공교회 의식을 갖고 목회의 가치와 방향, 실천적인 사역을 경험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이어 칼빈대 황건영 총장은 “세계 정상급의 새에덴교회와 소강석 목사님의 목회시스템은 칼빈대가 목표하는 인턴십에 부합한다”며,
[앵커]각 지역별 소식입니다. 새벽기도는 한국 교회를 지키는 힘이지요. 강원도 철원에서도 기도의 불씨를 뜨겁게 이어가는 교회가 있습니다.철원감리교회 다니엘 기도회를 강승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기자]동이 트기 전 새벽. 봄이 오고도 아직 쌀쌀한 날씨지만 교인들이 하나둘씩 교회로 향합니다. 이른 시간에 피곤할 법도 하지만, 성도들의 발걸음은 가볍습니다.[유기성 장로 / 철원감리교회]한 2~3일 동안은 좀 힘들었지만 그게 습관이 되다 보니까 그냥 적응이 됐고 성도들을 영접하면서 그 기쁨도 많이 있었습니다[기자]올해로 제13회를 맞은 철
기독교대한감리회 온누리교회가 원로목사 추대와 함께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예배에는 이철 감독회장이 설교자로 나서 ‘여호와로 말미암아’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온누리교회는 2002년 부임해, 22년간 교회를 섬긴 정명묵 목사를 원로로 추대했습니다.정 목사는 “로뎀나무 아래 천사의 손길이 되어 준 성도들에 감사하다”며 “후임자에게 갑절의 영감이 부어지기를 기도하며 동역하겠다”고 전했습니다.이어 온누리교회 제4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김현철 목사는 “진실하고 겸손한 목회자가 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습니다.영상취재 김수지
대전제일교회가 담임목사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1부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감리회 남부연회 김동현 감독은 “11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전제일교회가 건강히 든든히 서며 온성도가 모여 하나님께 찬양하고 칭송받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이어진 이취임식에선 이성호 목사가 44년의 목회를 마치고 이임했으며 담임목사로 이용희 목사가 취임했습니다.이용희 목사는 “선배 목회자가 걸어온 여정을 통해 배우며 위대함을 느꼈다”며 “대전제일교회와 함께 할 설레는 미래를 잘 감당하겠다”고 전했습니다.영상취재 김예슬
가양교회가 설립 7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목원대학교 이희학 총장은 “믿음의 선배가 뿌린 기도와 헌신의 씨앗을 기억하며 앞으로 복음과 선행, 구제의 씨앗을 뿌리며 위대한 결실을 맺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이어 기념식에서 가양교회 전석범 목사가 3577비전을 선포하고 70년사를 집필한 전성성 원로목사에게 감사패를, 교회설립 초부터 4대가 함께 예배하고 있는 김순남 원로권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습니다.아울러 여선교회에서 해외 지교회를 위한 헌금을 전달하고 워십과 색소폰, 하모니카 연주, 솔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