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김인후 기자

우크라이나 경계지역에서 러시아 군대가 늘어나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그레잇 커미션 미디어 미니스트리가 내전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평화를 전하기 위한 선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텔레비전을 통해 간증 영상을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 방송하고 복음 전도지 2만 7천부를 배포했다. 이번 사역의 총책임자인 한누 하우카는 우크라이나 전방부대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뜻밖의 기회가 생겼다고 전했다.

한누 하우카 / 그레잇 커미션 미디어 미니스트리 대표

마리우팔리와 도네츠크 인근 전초기지 수십 곳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백킬로미터 정도됩니다 대부분의 군 초소를 돌며 군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위해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또 복음 전도지를 두고 올 때면 늘 감사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전방부대를 지키는 병사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고 중보기도할 수 있는 것은 놀라운 기회였습니다

또 하우카는 교전지역에 남겨진 노부부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누 하우카 / 그레잇 커미션 미디어 미니스트리 대표

노부부들에게도 복음 전도지를 주면서 예수님에 대해 전했습니다 함께 사역하는 목사님들도 그들의 간증을 나눴습니다 노부부들은 자신을 찾아준 그들을 반갑게 맞아줬습니다

이번 전도 캠페인은 우크라이나 공중파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복음 전도지도 2만부가 추가적으로 배포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