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고흥보성노회 2022 신년하례예배 개최
총회 주최 은혜로운 동행 기도운동 진행
준비위원장 허임복 목사 "가면으로 치장된 우리의 겉모습을 하나님 앞에 온전히 내려놓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고흥보성노회는 15일(화), 고흥읍교회(최동식 목사)에서 2022 신년하례회를 드리고 총회 주최 '은혜로운 동행' 기도운동을 펼쳤다.

예장합동 고흥보성노회 주최로 신년하례예배가 고흥읍교회에서 드려졌다.
예장합동 고흥보성노회 주최로 신년하례예배가 고흥읍교회에서 드려졌다.

남부시찰장 김경윤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부노회장 최성태 장로의 대표 기도, 중부시찰장이며 행사를 주최한 준비위원장 허임복 목사의 '가면무도회' 제하의 설교로 진행됐다.

'가면무도회'제하의 설교를 전한 허임복 목사
'가면무도회'제하의 설교를 전한 허임복 목사

허 목사는 "지금은 시대가 가면으로 위장되어 있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는 교회임을 믿는다"라면서 "호세아 시대처럼 바르고 담대한 선포가 이뤄지기 위해 자신들의 가면을 벗고 합심해서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증경노회장 이명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으며 예장합동 총회장 배광식 목사, 송귀근 고흥군수의 영상 인사와 노회장 최동식 목사의 환영사로 진행됐다.

노회장 최동식 목사는
노회장 최동식 목사는 "뜨거운 기도, 순종의 회복, 은혜로운 동행기도회 되길 바란다"라며 환영사를 전했다.

특히 최 목사는 "설교 말씀처럼 신앙의 가면을 벗고 지역 가운데 복음을 전파한다는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닫자"라면서 "어려운 시기 주님과 함께 하며 선한 영향력 끼치는 교회로 회복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교회와 노회,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합심으로 통성기도하는 노회원들
교회와 노회,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합심으로 통성기도하는 노회원들

이어 참석자들은 총회에서 주최하는 은혜로운 동행기도회를 통해 심령의 회복을 위한 회개 기도, 노회와 총회를 위한 헌신 기도, 교회와 나라를 위한 부흥 기도 시간을 가졌다.

심령의 회복을 위해 기도한 벌교시찰장 박재흥 목사
심령의 회복을 위해 기도한 벌교시찰장 박재흥 목사
노회와 총회를 위해 기도한 고흥시찰회 서기 김학균 목사
노회와 총회를 위해 기도한 고흥시찰회 서기 김학균 목사
교회와 나라를 위해 기도한 보성시찰장 김수현 목사
교회와 나라를 위해 기도한 보성시찰장 김수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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