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정기총회 통해 새 임원진 구성하고 회장 이.취임식 가져
제39대 회장으로 갈마감리교회 오일진 권사 취임
기도로 하나 돼 봉사로 섬기는 선교회 되도록 힘쓸 것 다짐
기독교대한감리회 청장년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는 지난 1월 22일 진행한 정기총회를 통해 새로운 임원을 구성하고 13일 주일, 대전 갈마감리교회(담임 강판중 감독)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첫 순서로 드려진 예배에서는 남부연회 강판중 감독이 ‘비전과 열정의 사람이 되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강판중 감독은 “비전이 분명하면 그 비전을 향한 열정을 갖게 돼 있고 어떠한 장애물도 뛰어넘어 하나님의 위대한 일들을 이뤄낼 수 있다”며 “청장년선교회가 뚜렷한 하나님의 비전과 열정을 갖기를 소망한다”고 권면했다.
더불어, “올바른 비전을 가지고 삶의 가장 중심이 되는 청장년때 하나님 나라를 위한 열정으로 헌신하는 선교회를 하나님께서 귀하게 사용하실 줄 믿는다”고 격려했다.
2부에는 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회원과 임원들이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운영부회장 이덕호 권사를 대표로 감리교의 창지사 존 웨슬리의 복음주의적 신앙과 경건한 삶을 따르는 후예임을 기억하며 이웃과 모든 민족에게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할 것과 사회를 개혁하는 선교에 앞장설 것 등을 다짐하는 ‘청장년선교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강판중 감독이 이임하는 윤정수 권사에게 청장년선교회기를 인수하고 취임하는 오일진 권사에게 기를 인계하며 갈마감리교회 오일진 권사가 기독교대한감리회 청장년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 제39대 회장으로 정식 취임했다.
제38대 회장 윤정수 권사는 “주님께서 선교를 위해 선발한 사명자로 또한, 선교를 위한 부대의 장교로 부르셨음을 깨닫고 지친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청장년선교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기도로 함께 하겠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새롭게 청장년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를 이끌게 된 제39대 회장 오일진 권사는 “어렵고 무거운 직을 맡아 거룩한 부담감이 있지만 기도로 하나 되는 선교회, 봉사로 섬기는 선교회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 기도로 격려하고 어려움이 있는 교회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고민하며 노력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39회기 임원들은 하나님의 백성을 위로하고 영혼을 살리기 위해 보냄 받은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라는 정체성을 확인하고 가정과 교회, 직장과 세상에서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낼 것을 약속하는 임원결단서를 낭독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청장년선교회 남부연회연합회는 매주 드리는 화요기도회와 가족사랑캠프, 웨슬리 선교대회와 8.15 통일 기도회 등의 연합 행사를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돈가스 나눔과 폭우 피해 교회 복구 지원, 코로나19 방역 지원 등 다양한 섬김 사역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