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김인애 기자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국교회 원로들이 그리스도인과 국민들에게 호소문을 발표했다.

한국교회 원로들은 호소문에서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사회대변혁의 책임을 감당할 능력 있는 지도자를 세우는 과제가 이번 대선의 시대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또, “온갖 역경을 뚫고 여기까지 온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는다”며 “기득권 세력의 음습한 낡은 과거와 결별함으로써 더 밝고 따뜻한 미래로 우리나라를 이끌 수 있는 후보를 대통령으로 세우자”고 덧붙였다.

이번 호소문에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전 총무 김상근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전 총무 김영주 목사, 숙명여대 이만열 명예교수 등 원로 44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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