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랑교회 설립 20주년 맞아 임직식 거행
권오훈, 이광명 장로 등 전체 24명의 귀한 일꾼 세워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주사랑교회(담임목사 김기태)는 19일 교회 설립 20주년을 감사하며 임직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주사랑교회 설립 20주년 임직감사예배가 진행중에 있다.
주사랑교회 설립 20주년 임직감사예배가 진행중에 있다.

이날 감사예배는 김기태 담임목사의 사회로 샛별교회 이춘기 목사의 기도, 무지개교회 장준식 목사의 성경봉독, 호남노회장 이강학 목사의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제하의 설교로 진행됐다.

임직감사예배를 진행하고 있는 김기태 목사
임직감사예배를 진행하고 있는 김기태 목사

이강학 목사는 설교에서 "교회 안의 모든 성도는 주님의 몸된 교회의 지체이니 소중하지 않은 분은 한 분도 없다"며 "임직을 받는 모든 분이 신체의 가장 연약한 지체로 알고, 몸 가운데서 분쟁 없이 섬기고 자신의 직분을 잘 감당하며 주사랑교회의 부흥의 연결고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임직감사예배 설교중인 호남노회장 이강학 목사
임직감사예배 설교중인 호남노회장 이강학 목사

임직자들의 서약으로 시작한 2부 임직식은 공산교회 김권배 목사가 장로 장립기도, 반남중앙교회 이경일 목사가 안수집사 장립기도, 창조교회 박성수 목사가 권사 취임기도를 했으며, 권면과 격려사, 축사 등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이어 권오훈 외 4명이 장로로, 구영환 외 5명이 안수집사로, 강경희 외 12명이 권사로 추대되며 임직패와 기념 선물이 전달됐다.

주사랑교회 신임 임직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주사랑교회 신임 임직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임직자를 대표하여 주사랑교회 승행호 장로는 “부족하고 우리를 임직 받도록 이끌어주신 담임목사님과 주사랑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우리는 광주지역 부흥을 위해 겸손한 모습으로 담임목사님을 따르며 주님의 말씀 앞에 더욱더 순종하고 모든 일에 모범이 되어 기도하며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사랑교회 신임 임직자 단체사진
주사랑교회 신임 임직자 단체사진

이어 새생명교회 임병규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마무리했다.

임병규 목사가 주사랑교회 임직감사예배 축도를 하고 있다.
임병규 목사가 주사랑교회 임직감사예배 축도를 하고 있다.

<임직자 명단>
▲장로 : 권오훈, 박찬국, 이광명, 이철호, 지의신 ▲안수집사 : 구영환, 서경구, 신진호, 윤재상, 이은상, 정호현 ▲권사 : 강경희, 강윤숙, 김정선, 김정자, 김현정, 노현경, 문성화, 박미영, 윤선영, 장미희, 정복례, 정은하, 최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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