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귀포교회에서 제85회 여전도회연합회 정기총회 열려
신규지회로 영주·덕천교회 여전도회 가입
결산 보고 및 사업계획 수립과 우수지회 표창 이어져

예장통합 제주노회 여전도회연합회가 ‘새 역사를 창조하는 선교여성’을 주제로 제85회 정기총회를 서귀포교회(위임목사 박동국)에서 개최했다.

예장통합 제주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제85회 정기총회가 서귀포교회에서 열렸다.
예장통합 제주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제85회 정기총회가 서귀포교회에서 열렸다.

여전도회연합회 오은순 회장(서귀포제일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서귀포교회 박동국 목사는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를 찾아와 성령으로 아기 예수를 잉태할 일들을 설명하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일어날 일이라고 고백한 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라며 “여전도회 회원들도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고, 성령 안에서 연합함으로 정결한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자”라고 강조했다. 

서귀포교회 박동국 위임목사 설교를 전하고 있다.
서귀포교회 박동국 위임목사 설교를 전하고 있다.

이어 축사를 맡은 예장통합 제주노회장 송정훈 목사(조천교회)는 “사람의 생각으로 인생을 계획할 때는 실패도 좌절도 경험하지만, 우리에게 능력주시는 하나님의 계획은 완전하기에 믿고 기다리며 나아가는 여전도회연합회가 되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인상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 오은순 회장(예장통합 제주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인상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 오은순 회장(예장통합 제주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오은순 회장(제주노회 여전도회연합회)은 인사말씀을 통해 “시대적 어려움에도 총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선교·교육·봉사의 3대 목적 사업을 충실히 이어갈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는 회원들과 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열매 맺는 제주복음화 사역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제85회 정기총회에서는 신입 지회로 가입하는 영주교회와 덕천교회 여전도회를 환영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우수지회로 태흥·감산·봉개·열린지회가 표창을 받았다.

이어 신년도 각부 사업계획 인준과 회의록 채택이 진행됐으며 여전도회연합회 김인실 부회장(서귀포교회)이 인도를 맡은 폐회예배를 끝으로 모든 정기총회의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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