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한승 기자
먼저 한국교회총연합은 성명에서 “우리는 3.1만세운동의 정신을 되살려 자유와 평등, 인권이 보장되는 나라, 노동의 땀을 존중하며 자유로운 토론과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는 나라, 코로나19 팬데믹을 이겨내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또 바르고 자유로운 대통령 선거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 섬김,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위한 행동을 촉구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도 성명을 발표하고 “모든 종교와 시민단체들이 3.1운동 103년의 역사적 의미와 주권재민의 가치의 빛에서 일심동체가 돼 온전한 자주와 해방, 민주와 평화를 향해 전진하자”면서 “한민족공동체의 오늘과 내일을 다시 한 번 새롭게 세워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도 성명을 통해 “한국교회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3.1운동에 앞장섰던 선배 기독교인들의 애국애족의 신앙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평화와 통일을 이뤄야한다 전했다.
또 한국교회연합은 “어둠이 온 세상을 덮어 희망이 사라진 그때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은 하나님을 향한 ‘일사각오’의 신앙으로 당당히 순교의 길을 걸었다”며 “그 귀한 피와 눈물이 한국교회에 백배의 결실로 돌아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선 참여를 독려하면서 순국선열들의 애국애족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정의와 평화, 자유의 시대적 사명을 다하는 한국교회가 되길 소망했다.
미래목회포럼도 성명에서 “이제 우리가 바통을 건네받아 목숨 바쳐 독립운동을 벌인 믿음의 선배들이 걸었던 나라사랑의 길을 걸어가, 위기에 처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별금지법이나 평등법에 대응하는 지도자가 선출되길 소망한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가 똘똘 뭉쳐 이 나라와 민족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다시 한 번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