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이현지 기자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앞이다.

식료품과 생수 등 구호물품이 쌓였습니다. 전쟁으로 피해 입은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기 위해 시민들이 나선 것이다. 편지와 꽃다발에는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기부금을 직접 전달하려는 발걸음도 이어진다.

포 피스 오브 우크라이나

NGO 단체들도 지원에 나섰습니다.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 계획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했다.

이록솔라나 / 우크라이나 국내 거주 교민

전 세계 응원이 우크라이나인에게 큰 힘과 용기를 줍니다 한국인들에게도 감사를 전합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우크라이나에 큰 기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주한 러시아 대사관 앞에는 시위가 이어졌다.

대사관 주변에는 경찰병력이 배치됐습니다. 전쟁 발발 후부터 시위가 계속됐기 때문이다.

시민들은 우크라이나를 상징하는 피켓을 들고 전쟁 중단과 세계 평화를 외쳤다.

언론 보도가 밝힌 우크라이나 피난민은 약 40만 명, 국제기구는 최대 100만 명에 이를 것이라 내다봤다.

세계 평화와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안전을 바라며 우리 시민들도 거리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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