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김인애 기자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찬양과 기도의 소리가 예배당을 가득 채운다.

기독교한국침례회가 12일 동안의 기도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기도회는 ‘라이즈업 뱁티스트’를 주제로, 전국 3,500여개 침례교 소속 교회의 말씀과 기도의 부흥을 위해 마련됐다.

첫날 강사로 나선 물댐교회 황일구 목사는 “이 시대 교회는 복음의 열정을 가지고 영혼을 살리는 전도 사역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SOT 황일구 목사 / 물댐교회

3500개 침례교회도 영혼 살리려는 마음 복음의 열정을 가지고 주님 우리 교회도 추수할 일꾼 보내 주시옵소서 전도자를 보내 주시옵소서 어디서 보내든지 동역자를 보내어서 함께 힘을 합하여 교회를 세우는데 하나님께서 역사할 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번 기도회는 수원중앙침례교회를 시작으로 포항, 서울, 강원, 세종 등 9개 지역, 10개 교회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됩니다.

또, 교단을 대표하는 12명의 중진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합니다.

침례교는 특별히 12일 동안의 기도회를 통해 모든 침례교회가 힘을 얻어 영혼구원의 사명을 재확인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백승기 목사 / 기독교한국침례회 전도부장

예수님이 그토록 원하시는 영혼 구원 이 땅의 교회가 존재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인 복음을 위하여 우리들이 다시 한 번 영적으로 무장하고 믿음을 회복해서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서 쓰임 받기 위하여 함께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참석자들은 기도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침체된 교회의 본질이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랐습니다.

INT 장용성 목사 / 주님이꿈꾸시는교회

한국교회가 연합이 되고 또 특별히 침례교회가 연합이 되어서 함께 기도운동을 펼치고 그로 인해서 전도까지도 배가 되는 역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추주영 청년 / 행복한교회

청년들이 다시 일어나서 주님의 말씀을 들고 세상 가운데 전파할 수 있는 자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침례교의 라이즈업 뱁티스트 연합기도회는 오는 6월 3일까지 이어집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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