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당회장으로 신철원 목사 위임
26명의 성도에게 직분 맡기고 목포충현교회 새 일꾼으로 세워
목포충현교회(담임 신철원 목사)가 30일, 교회 창립 40주년 기념 목사 위임 및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첫 순서로 드려진 예배에서는 병영중앙교회 조영록 목사가 예배와 이날의 모든 순서를 위해 기도하고 일로동부교회 장윤석 목사가 말씀 본문인 창세기 1장 6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을 봉독했다.
목포충현교회 찬양단의 아름다운 찬양 후에는 목포 시온성교회 정용환 목사가 ‘그대로 되니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용환 목사는 “우리의 입술을 통해 선포되는 말과 믿음과 기도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고, 늘 초심을 지키며 한결같은 모습으로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심는 대로 거두는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모든 성도가 악한 씨앗이 아닌 거두길 원하는 좋은 것들을 심어, 기대한 좋은 것들만 거두는 축복의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위임국장 정상목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목사 위임식에서는 신철원 목사가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대로 교회에 대해 충성하며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역에 부합하도록 행할 것을 서약했다.
예장 합동 목포노회 노회장 송광현 목사가 신철원 목사에게 목사 위임패를 증정하고, 미래로교회 정래환 목사와 해남제일교회 공해석 목사가 신철원 목사와 목포충현교회 성도들을 향해 권면의 메시지를 전했다.
목포충현교회 3대 당회장으로 교회와 성도를 이끌게 된 신철원 목사는 “목숨을 다해 교회를 사랑하고 성도님들을 주의 사랑으로 섬기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목포충현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협력해준 “목포노회를 사랑으로 섬기고, 선배 목사님들과 여러 동료 목사님들과 함께 목포노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목포충현교회가 목포지역에 아름다운 교회가 되기 위해 힘쓰며 지역 발전과 지역 교회들의 부흥을 위해서도 힘써 기도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축하와 격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목사 위임식에 이어 3부 임직식에서는 당회장 신철원 목사의 사회로 1명의 장로 장립과 7명의 안수집사 장립, 11명의 권사 취임 그리고 7명의 명예권사 추대와 2명의 집사 은퇴식을 진행했다.
총 26명의 임직자들은 신철원 목사의 인도 아래, 신구약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며, 신앙과 행위에 대한 정확무오한 유일한 법칙임을 믿고, 교회의 화평과 연합, 성결함을 위해 전력하기로 서약했다.
26명의 임직자와 더불어 은퇴를 맞이한 2명의 안수집사에게도 은퇴기도와 함께 목포충현교회 은퇴 집사로 새 부르심을 함께 공포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4부 축하 시간에는 이날 위임받은 신철원 목사와 임직자 그리고 목포충현교회 성도들을 위한 광신대학교 김경윤 총장의 축사과 진도칠전교회 전정림 목사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또, 모든 순서와 위임 및 임직 대상자들을 위해 목포충현교회 주사랑선교단의 축하 찬양도 드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