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교회 직분자 임직감사예배 가져
부산을 성시화하고 시대를 감당할 복음의 일꾼 세워
증경노회장 손동후 목사, “직분자들이 주님 앞에 온전히 서야”

대한예수교장로회 남성교회(합동, 차우진 목사)는 11일(수) 집사, 권사, 명예권사 임직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직분자 임직식에서
직분자 임직식에서

당회장 차우진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시찰장 이정조 목사(부광교회)의 기도와 시찰서기 윤상진 목사(꿈꾸는 교회)의 성경봉독, 증경노회장 손동후 목사(동삼교회)의 강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직식의 모든 순서의 집례를 맡은 남성교회 당회장 차우진 목사
임직식의 모든 순서의 집례를 맡은 남성교회 당회장 차우진 목사

‘직분자의 임무(민4:15-20)’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 손 목사는 “원망과 불편, 탐욕 그리고 부정적인 말 때문에 교회가 깨진다”며 “복음의 능력으로 표효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 직분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 앞에 온전히 서야 된다”고 권면의 말을 전했다.

‘직분자의 임무(민4:15-20)’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 증경노회장 손동후 목사(동삼교회)
‘직분자의 임무(민4:15-20)’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 증경노회장 손동후 목사(동삼교회)

2부 순서로 진행된 임직식에서는 임직자 서약 후 집사 취임, 집사 장립, 권사 취임, 명예권사 추대의 시간에 이어 교회와 하나님 앞에서 직분자가 되었음을 공포했다.

부산 남성교회 새로운 임직자들이 하나님과 교우 앞에서 서약하고 있다.
부산 남성교회 새로운 임직자들이 하나님과 교우 앞에서 서약하고 있다.
당회장 차우진 목사와 안수위원들이 나와 임직자의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기도 하고있다.
당회장 차우진 목사와 안수위원들이 나와 임직자의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기도 하고있다.

증경총회총무 김창수 목사(부광교회 원로)는 “교회 안에 지저분하고 진흙탕 같은 곳에 항상 직분자가 있어야 된다”며 “목사님의 울타리가 되어 항상 기도하고 전도하고 선교하는데 힘쓰는 직분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임직자들에게 당부했다.

"항상 기도하고 전도하고 선교하는 일에 힘쓰는 직분자가 되라"고 권면한 증경총회총무 김창수 목사(부광교회 원로)

이어 노회장 고상민 목사(빛누리교회)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임직자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며 직분자와 함께 교회를 세워가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고 남성교회 교우들에게 권면했다.

노회장 고상민 목사(빛누리교회)는
노회장 고상민 목사(빛누리교회)는 "직분자를 항상 격려하고 세워줄 것"을 성도들에게 당부했다.

3부 축하의 순서에서 증경노회장이자 CTS부산방송 선교위원인 이선유 목사(남성교회 은퇴)가 “30명의 동역자를 남성교회에 주심을 축하하며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일꾼으로 하나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져서 부흥하는 남성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교회의 일꾼이 된 30명의 임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는 증경총회장 이선유 목사(남성교회 은퇴)
교회의 일꾼이 된 30명의 임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는 증경총회장 이선유 목사(남성교회 은퇴)

이어 임직패 증정, 선물증정, 임직자 대표의 답사 그리고 증경노회장 박치복 목사(남성교회 원로)의 축도로 임직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권사로 취임하는 임직자에게 임직패를 전달하고 있는 차우진 목사
권사로 취임하는 임직자에게 임직패를 전달하고 있는 차우진 목사

한편 ‘부산을 성시화하고 시대를 감당하는 교회’를 비전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이웃을 행복하게!’하는 남성교회는 가정과 예배를 세우고 다음세대와 지역사회 선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직감사예배가 끝나고 직분자들이 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직감사예배가 끝나고 직분자들이 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 남성교회 임직자 명단]
▲ 집사 취임 : 김석민, 진현범, 황용택, 정용철
▲ 집사 장립 : 김명혁, 최연웅, 강성욱, 이찬양, 박귀동, 안성관, 신남철, 윤종진, 정현동, 정명식
▲ 권사 취임 : 황미현, 김희정, 문귀념, 이정희, 김연순, 황희자, 정영희, 박정혜, 김명열
▲ 명예권사추대 : 이경자, 오명화, 김성월, 김연순, 이영혜, 김종덕, 최정심

저작권자 © 투데이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