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기독인연합 종강예배가 5월 30일 월요일 저녁6시에 서울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찬양팀의 찬양으로 1학기 종강예배가 시작됐다.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안홍기목사(글로벌찬양의교회)는 '인생은 전반전만 있는 것이 아니라 후반전도 있다'며 '조직폭력배, 교도소 복역자 등 세상에서 미워하고 손가락질 하는 대상 또한 주님이 찾아가셔서 사랑해주시고 결국은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도 죽으셨음을 생각하며 우리는 모든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해야 한다'고 학생들에게 전했다.

이번 종강예배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대면예배가 30개월 만에 학내에서 이뤄져 그 은혜를 더했다.

한편 서울대기독인연합은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선교단체와 각 단과대학이 모여 조직한 기독연합으로 1990년에 시작되었다. 그동안 단대/과 기독모임 세미나, 전도집회, 이단대처사역 등의 연합사역을 기획하거나 단체별 행사를 지원 하는 등 서울대 캠퍼스 복음화에 앞장서는 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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