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 기업 이포넷과 국립세종수목원이 기부 플랫폼 체리를 통해 공동으로 시행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 ‘나눔 걷기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2주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립세종수목원 관람객이 체리 앱의 만보기 기능을 활용해 걸음 수를 기록하면 기록한 발걸음수당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 나눔 걷기 기부캠페인 현장 사진 [사진-국립세종수목원]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 나눔 걷기 기부캠페인 현장 사진 [사진-국립세종수목원]

    이포넷은 참가인원 2500명, 2000만 걸음, 1000만원 기부를 목표로 행사를 준비했는데, 총 2379명이 2761만6088걸음을 기부하여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기부된 걸음 수에 따라 AI 전문 기업 티지, 산업기술평가원, 이포넷이 후원한 기부금 1000만원은 울진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나눔 걷기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수목원 입장료 20% 할인 혜택과 반려식물 섬기린초 150개, 붓꽃 150개 그리고 붓꽃 세밀화 300점이 선물로 증정됐다.

    나눔 걷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관람객의 모습 [사진-국립세종수목원]
    나눔 걷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관람객의 모습 [사진-국립세종수목원]

    기부 플랫폼 '체리'는 걷기 캠페인 외에도 춤을 따라하면 기부가 되는 ‘체리 댄스 챌린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미션을 기부 캠페인과 연결한 ‘제페토 챌린지’ 등 여러 액티비티에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기부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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