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2022년 구국기도회 개최
천안침례교회에서 진행해
북한 감옥 949일 수감됐던 임현수 목사가 강사로 나서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천기총)가 2022년 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국기도회는 천안침례교회 김준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설교에 나선 캐나다 큰빛교회 원로 임현수 목사는 '건져주고 구원하라'의 제목으로 말씀을 나눴다.
임 목사는 "자유가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자유는 하나님께서 주신 인간의 고귀한 특권이고 축복"이라고 전했다. 이어 "6.25와 같은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고 북한 사람들이 받은 상처는 십자가 외에는 치료할 수 없다"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그들이 돌아올 수 있는 진정한 방법은 복음 통일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라와 민족, 남북통일, 천안시의 복음화,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기총은 매년 가을 대성회를 개최하고 천안 교회 연합을 통해 천안지역 복음화에 힘쓰고 있다.
투데이N 이슬기
anna@ct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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