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장현수 기자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가 ‘종전평화, 탄소중립 기장인대회’란 이름으로 사회선교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총회 각 위원회가 선교정책을 제안하고, 협력하기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제257차 평화통일 월요기도회 차원에서 열린 개회예배에서 제주노회 정의평화위원장 윤태현 목사는 사회 선교의 전승과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설교 뒤에는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기도가 이어졌습니다.

김정현 청년 / 기장총회 청년회전국연합회 총무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70년이 되었습니다 이제 종전선언으로 그 긴 전쟁을 끝내고 평화협정을 체결하여 공멸하는 전쟁의 위협 속에서 저희가 해방되도록 역사하여 주소서 남과 북이 진정 평화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저희의 이기심과 분열주의를 다스려주소서

세션 발표는 사회적 현안에 대한 기장총회와 한국교회의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발제자들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교회가 생태환경선교 등 비상 행동을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종전을 위한 평화 선언과 화해평화교회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희헌 목사 / 기장총회 평화통일위원장

종전 평화 선언을 우리 안에서 하면서 교회가 평화의 교단으로 거듭나는 다짐을 하고 이것이 화해평화교회 건립으로 총회 결의를 실행 완수해서 약속을 지켜내는 그래서 기장총회는 결정을 하면 실행한다(라는 것을 보여줍시다)

기장총회의 사회선교정책협의회, 평화 이룩과 환경 보호에 대한 한국교회의 실천 의지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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