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교회 장대현학교에 1억원 전달
노정각 목사, "장대현학교 가장 힘을 때 힘을 줄 수 있어 감사"
학교 인가 위한 5억 9천만원 중 4억원 확보
온천교회(고신, 노정각목사)는 지난 24일(주일), 장대현학교(교장 임창호 목사) 인가를 위해 필요한 기금을 위한 1억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노정각 목사는 "코로나로 인한 힘든 경제환경 가운데서도, 복음통일인재를 양육하는 장대현학교가 가장 어려울 때 온천교회가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헌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했다. 장대현학교 교장 임창호목사는 인사에서, "북한선교 현장의 하나인 장대현학교가 인가대안학교로 진입하는데 온천교회의 헌금이 큰 격려와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장대현학교는 영호남 유일 중고등과정 전일제 기숙형 탈북학교로서 각종학교 인가를 목전에 두고, 해결해야 할 5억9천만원 가운데 온천교회의 헌금을 비롯하여 사직동교회(1억9천)와 거제 고현교회(1억)가 각각 무이자 차용을, 세계로교회의 1천만원 헌금 등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4억원이 확보했다. 이제 1억9천만원만 더 모아지면 곧바로 부산시교육청에 인가신청을 하게 되며, 적어도 9월까지는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장대현학교가 각종학교로 인가되면 영호남지역 탈북학교로서는 최초이며, 여명학교, 하늘꿈중고등학교,드림학교에 이어 네번째 인가학교가 된다.
투데이N 박주은
jepark@ct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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