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리는 기도 중 세 번째는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위한 기도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위해 순종하여 이 땅에 오셨고 사셨으며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여 그 뜻에 맞추어 살고 이루며 사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시고 깨닫게 하신다.

하나님의 뜻과 내 뜻이 일치하면 행복하지만, 만약 다르다면 연약한 우리보다 하나님이 더 크시고 완전하시기에 내 뜻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한다. 내 뜻대로 살면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없고 타락하게 된다.

부모는 자녀가 아름답게 성장하기를 원하는 소원이나 기대가 있다. 하나님도 우리를 향한 뜻과 목적, 계획이 있다.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은 가장 위대한 지식이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은 가장 위대한 업적이다. 아무리 다른 지식과 업적이 많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행하지 않는 것은 실패한 인생이다.

하나님의 뜻이 우리를 통해 펼쳐지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먼저 사랑해야 한다. 사랑하는 마음 없이 하나님의 뜻을 알거나 행할 수는 없다. 만약 하나님의 뜻을 안다고 해도 사랑하지 않으면 즐겁지도 않고 의무감이나 억지로 살게 된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아무리 어려울지라도 순종할 수 있다.

하나님의 뜻과 마음, 중심은 어디에 있나 살펴보아야 한다.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무엇 때문에 기뻐하시는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나의 인생의 방향과 목표를 하나님 중심에 맞추어야 한다. 우리는 어디서 무엇을 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은 성경에 명시된 '하라'는 것과 '하지 말라'는 것을 순종하면 된다. 또 삶의 구체적인 것은 성경에 기록되지 않는 것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친밀해지면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혼자서 일하시지 않고 우리와 함께 일하시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이 땅에서 뜻을 이루시기 위해 천사들이나 이미 하늘나라에 있는 믿음의 선배들을 통해 일하시지 않고 구원받은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펼치신다. 하나님의 뜻을 위해 사는 삶이 가장 위대하고 가치 있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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