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16일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진행
부울경 유일한 KTA 대한태권도협회 공식대회
이정기 대회임원장, "선교적 나눔이 있는 대회 되길"
고신대학교(총장 이병수) 주최로 8월 11일(목) ~ 16일(화)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제13회 고신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가 개최됐다. 대한태권도협회 승인된 대회로 승격해서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고신대학교,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이정기)가 주관, 부산시체육회,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세계태권도문화학회, 아디다스가 후원했다.
특별히, 이번대회는 부산, 경남, 울산 지역의 유일한 KTA 대한태권도협회 공식대회로 경기실적 전적관리를 KTA로부터 받을 수 있다.
초·중·고, 대학부, 일반부까지 참가하는 이번 대회 경연 종목은 공인 품새(개인전, 복식전, 단체전, 자유품새), 격파(개인전)로 진행됐다. 이정기 대회임원장(태권도선교학과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개회예배로 대회를 시작했다. 이어 자리를 빛내 주신 내외빈들을 소개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개회예배는 노상규 목사(상내백교회)가 말씀을 전하고, 출전한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이병수 총장이 대회사로 환영해 주었다.
또한, 개회식을 축하하며 JNC 싱어즈의 공연과 태권도선교학과 시범단 선수의 웅장하고 절도있는 공연을 선보이며 개회식을 마무리했다.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은 “올해 열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대학 태권도의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라며, “또한, 올해 신설된 격파 부분의 개최로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신대학교 이병수 총장은 “대회에 참석하는 모든 선수가 여러 수련을 통하여 건강한 신체 단련과 더불어 강인한 정신력을 키우고, 상호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한 걸음 더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임원장 이정기 교수는 “기도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대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대학으로 선교적으로도 나눔이 있고,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이 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고신대학교 태권도 총장배 대회가 대한태권도협회 승인된 대회로 승격해서 유치하는 대회인 만큼 모든 참가 선수들이 태권도 정신으로 서로 격려하고 존중하며 함께 화합하고 성장하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또한, 대회를 통해 태권도가 세계 곳곳으로 전파되어 태권도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