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역 10여 개 교회, 30여 명의 교사 참여
한국 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이자 성림교회 담임하는 김경종 목사 강사로
‘놀이를 통한 전인건강-부정적 감정을 다루기’란 주제 교육 진행

한국기독교장로회 목포노회 교사연합회는 27일, 목포 연동교회에서 ‘놀이를 통한 전인건강-부정적 감정을 다루기’란 주제로 교사 교육을 실시했다.

목포산정교회 서철민 장로
목포산정교회 서철민 장로

목포지역 10여 개 교회, 3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한 이날 교육은 한국 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이자 성림교회를 담임하는 김경종 목사가 강사로 함께 했다.

김경종 목사는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서, 사고, 영적 건강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이 네 가지 영역 모두가 건강해야 함을 강조했다. 

교사교육에서 놀이를 통한 부정적인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소개한 김경종 목사
교사교육에서 놀이를 통한 부정적인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소개한 김경종 목사

특별히  "신앙인이라면 정서 건강이 핵심이 될 수 있다”며 "관계적 존재인 인간에겐 관계의 핵심이 바로 정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더불어, "신체적, 영적 건강도 바로 마음에서 비롯된다"며 부정적 감정을 극복하기 위한 ‘말의 힘’을 놀이로 접목시켜 교사들에게 선보였다.

김경종 목사는 교사들과 함께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기 위한 부드러운 감정 표현과 긍정적인 감정을 더 활성화할 수 있는 ‘가위・바위・보’, ‘신문지 놀이’, ‘기억 놀이’ 등을 진행하며실제적인 놀이를 통한 감정의 변화들을 경험시켰다.

교사들은 직접 놀이에 참여하며 감정의 변화를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사들은 직접 놀이에 참여하며 감정의 변화를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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