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주중문교회 중고등부 - 비전톡톡 콘서트 개최
조다애 자매 초청, 청소년을 위한 토크 콘서트 진행
선배 신앙인의 삶을 통해 꿈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시간 가져 

제주중문교회(위임목사 오공익) 중고등부가 18일, 인플루언서 신앙인 조다애 자매를 초청해 ‘청소년 비전톡톡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제주중문교회 중고등부가 18일, '비전톡톡 콘서트'를 개최했다.
제주중문교회 중고등부가 18일, '비전톡톡 콘서트'를 개최했다.

예배와 함께 진행된 이번 콘서트를 기획한 강영광 전도사(제주중문교회)는 “스페셜 게스트 조다애 자매는 인플루언서 신앙인으로, 현재 영어 학원 선생님이자 싱글앨범을 발매한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15살 어린나이에 한국을 떠나 인도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다양한 인생의 경험을 했던 조다애 자매의 이야기가 오늘 모인 청소년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간증과 찬양으로 신앙고백을 전하고 있는 조다애 자매.
간증과 찬양으로 신앙고백을 전하고 있는 조다애 자매.

조다애 자매는 간증을 통해 “아무것도 아닌 저를 하나님께서 세우셔서 이 자리에서 삶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청소년 친구들이 겪고 있는 외로움과 방황은 결코 실패가 아니며 지금의 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비전톡톡 토크콘서트 현장.
비전톡톡 토크콘서트 현장.

또한 “꿈이 있고 없고는 전혀 중요하지 않으며 지난 삶과 앞으로 걸어갈 모든 인생의 흔적이 하늘나라의 보물이 되고, 우리의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손길이 닿아 있음을 믿자”고 전했다. 

청소년 친구들이 자신에 꿈에 대해 위로와 격려를 받은 '비전톡톡 콘서트'.
청소년 친구들이 자신에 꿈에 대해 위로와 격려를 받은 '비전톡톡 콘서트'.

간증과 찬양으로 신앙을 고백한 조다애 자매의 이야기에 이어 서로 질문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롭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며 이날 모인 청소년들은 선배의 삶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큰 위로와 격려를 받는 시간이 됐다. 한편 제주중문교회는 이번 콘서트에 이어 ‘2차 비전톡톡 콘서트’를 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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