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남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 19일 기지시교회에서 제3차 확대임원회의 개최
김대희 목사 "절망의 시대에 희망을 만들어가는 남선교회원 되길"
함께하는교회 사택 화재 후원금 전달, 평신도리더십 세미나, 태국 치앙마이 단기선교, 성지순례 준비상황 보고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회장 이강웅 장로)는 19일, 기지시교회(김대희 목사)에서 제3차 확대임원회의를 개최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 제3차 확대임원회의가 기지시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 제3차 확대임원회의가 기지시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앞선 예배에서 당진동지방 회장 이재온 장로의 사회로 시작하였으며, 당진동지방 총무 김기정 장로의 기도, 아산지방 회장 현인배 장로의 헌금기도, 총무 이동엽 장로의 광고로 진행됐다.

기지시교회 김대희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기지시교회 김대희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말씀을 전한 기지시교회 김대희 목사는 “코로나19로 삶의 많은 부분들이 무너졌다. 우리는 어려운 상황을 지나고 있지만 느헤미야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52일 만에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할 수 있었다. 우리도 삶의 모든 영역이 재건되는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며, “절망의 시대에서 희망을 쏘아 올리기 위해서는 영향력이 있고, 공동체를 생각하며, 감동할 줄 알고, 기도를 앞세우는 사람이 되어 절망 속에서 희망을 만들어가는 남선교회 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 회장 이강웅 장로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남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 회장 이강웅 장로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남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 회장 이강웅 장로는 “코로나19로 그동안 모이기 어려웠는데 전체 임원회의로 모일 수 있게되서 감사드린다. 사택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함께하는교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주셔서 2천만 원이 넘는 금액을 돕게 돼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조직적으로 잘 운영해나가는 남선교회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사택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함께하는교회에 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택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함께하는교회에 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어진 확대임원회의에서는 평신도리더십 세미나 준비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사택 화재로 어려움을 당한 ‘함께하는교회’에 후원금 전달, 태국 치앙마이 단기선교와 성지순례(터키, 그리스, 로마) 준비상황에 대해 보고를 진행했다.

기지시교회 김대희 목사가 함께하는교회를 위한 후원금 2백만 원을 이강웅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기지시교회 김대희 목사가 함께하는교회를 위한 후원금 2백만 원을 이강웅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남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 제3차 확대임원회의를 마치고 참석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 제3차 확대임원회의를 마치고 참석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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