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칼빈신학교 이전 및 칼빈대학교회 입당감사예배 개최
서익수 목사 "주님이 바라시는 신학교와 교회가 되길"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의 새 건물에서 목회자와 교회지도자 양성

부산칼빈신학교(학장 이진섭 목사)가 지난 23일, 학사 이전 및 칼빈대학교회 입당감사예배를 열었다.

부산칼빈신학교 이전 및 대학교회 입당감사예배가 열리고 있다.
부산칼빈신학교 이전 및 대학교회 입당감사예배가 열리고 있다.

감사예배는 부산칼빈신학교 신대원장 박신철 목사의 기도, 소프라노 조신미 교수의 찬양에 이어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총회 증경총회장 서익수 목사가 ‘내 교회를 세우리라(마태복음 16:18~20)’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에서 서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도 하나님의 기적으로 교회는 더욱 굳건해졌다”며 “세상의 시선이 아니라 성경이 말씀하는 주님이 바라시는 신학교와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말씀을 전한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회 증경총회장 서익수 목사
말씀을 전한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회 증경총회장 서익수 목사

이어 인사말을 전한 이진섭 목사(부산칼빈신학교학장, 칼빈대학교회 담임)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부산칼빈신학교와 칼빈대학교회가 세워진 것이 은혜이다”며 “하나님의 기적을 사모하며 더욱 열심히 사역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사말을 전한 이진섭 목사(부산칼빈신학교학장, 칼빈대학교회 담임)
인사말을 전한 이진섭 목사(부산칼빈신학교학장, 칼빈대학교회 담임)

한편 1986년에 개교한 부산칼빈신학교는 올해 부산진구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의 학사 건물로 이전했다. 부산칼빈신학교와 칼빈대학교회는 하나의 신앙공동체로서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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