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동교회, ‘여호와의 일곱 절기 부흥세미나’ 열어
조관호 목사 “일곱 절기는 하나님의 백성임을 기억하게 하는 장치”
강의와 함께 유월절 음식 등 재현하는 시간 가져

수정동교회(기성, 조관호 목사)가 지난 19~21일 경주에서 ‘여호와의 일곱 절기 부흥세미나’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모인 40여명의 목회자들이 일곱 절기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
전국에서 모인 40여명의 목회자들이 일곱 절기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

목회자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관호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무교절’, ‘초막절’, ‘오순절’ 등 성경에 나오는 일곱 절기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2박 3일간 열린 세미나에서 '무교절', '초막절', '유월절' 등 일곱 절기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2박 3일간 열린 세미나에서 '무교절', '초막절', '유월절' 등 일곱 절기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전국에서 모인 4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강의에서 조 목사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지키라고 명하신 일곱 절기는 하나님의 백성임을 기억하게 하는 거룩한 장치이다”며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절기를 통해 독생자 예수님을 생각하는 목회자들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성경에 나온 일곱 절기의 역사와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조관호 목사(수정동교회)
성경에 나온 일곱 절기의 역사와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조관호 목사(수정동교회)

아울러 유대인의 ‘유월절’, ‘초막절’을 재현하는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유월절 음식을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유대인의 유월절 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 참석자들
유대인의 유월절 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 참석자들

한편 수정동교회는 매년 체험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다양한 성경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성경 속 기구와 음식들이 재현된 세미나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성경을 실체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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