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감사예배 열고 교육관 건축 돌입
교육부서 예배실·체육관·키즈랜드 등으로 활용
2023년 8월 준공 예정
다음 세대를 위해 교육관을 준비해온 군산중동교회(담임목사 서종표)가 지난 16일 군산시 중동 교육관 부지에서 ‘교육관 건축 기공감사예배’를 드리고 10개월 공기의 건축에 돌입했다.
기공감사예배에는 서종표 담임목사와 당회원 및 성도들, 시공사인 ㈜제일건설 윤여웅 회장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순조로운 교육관 건립에 기도로 마음을 모았다.
교육관은 현 중동교회가 위치한 군산시 중동 274-19외 3필지에 건축된다. 대지면적 4,545㎡(419평), 건축 연면적 2368㎡(716.5평)인 지상 4층 규모의 건물로 약 70억의 건축비가 소요될 전망이다.
다음 세대 부흥을 목적으로 세워질 교육관은 교육부서 예배실과 체육관, 키즈랜드 등으로 활용된다. 교육관 세부 활용 내용에 따르면 지상 1층에 유치부 예배실과 어린이부 예배실, 키즈랜드, 사무실이 들어선다. 지상 2층에는 청소년⋅청년부 예배실과 체육관이 마련된다. 지상 3층은 도서관과 카페, 영상 제작실, 소그룹실로, 지상 4층은 기계실로 사용될 계획이다.
2023년 8월 준공 예정인 교육관은 설계에 야긴 건축사무소, 감리에 건축사사무소 지오, 시공에 ㈜제일건설이 참여했다.
서종표 담임목사는 1부 기공감사예배에서 ‘교육관 건축’을 제목으로 설교하며 교육관 건축에 첫 삽을 뜬 소회를 전했다. 서 목사는 “중동교회의 숙원사업이던 교육관 건축을 시작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좋은 시공사를 만나 교육관 건축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2부 기공식에서는 차순영 장로의 건축 경과보고와 서종표 담임목사의 기공 선언에 이어 테이프 커팅과 시삽이 진행됐다. 테이프 커팅과 시삽에는 서종표 담임목사와 당회원, 교회 각 부서 대표 등이 참여해 다음 세대를 살리는 교육관 건축을 염원했다.
테이프 커팅과 시삽 위원에는 서종표 담임목사, 서규홍·전원배·박병오·고대곤 시무장로, 곽화희·노시영·박종헌 원로장로, 윤여웅 ㈜제일건설회장, 최순자 권사연합회장, 김정곤 안수집사회장, 채규곤 남전도연합회장, 김성윤 여전도연합회장, 문경애 안나회장, 조귀님 한나회장, 이금순(b) 루디아회장, 윤상인 청년부회장, 이은채 청소년부회장, 김수현 어린이부대표가 함께했다.
한편 군산중동교회는 2021년과 2022년 표어를 ‘교육관 건축의 해’로 삼고 교육관 건축에 박차를 가해왔다. 군산중동교회는 교육관을 건축함으로써 다음 세대를 부흥시키고 교육을 통해 더욱 예수님을 알아가며, 친교와 운동으로 하나 되어 전인적 구원을 이루는 데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