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고자 열어
의류, 가방, 그릇, 음식 등의 물품 판매
18~19 양일간 진행돼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경주교회(담임목사 김진호)가 10월 18,19일 양일간 경주교회 앞마당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경주교회가 주최하는 이번 사랑의 바자회 행사는 18일(화) 오전 9시 30분 개회예배로 그 시작을 알렸다.

경주교회 김진호 담임목사(우측 두번째)와 교회 장로들이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경주교회 김진호 담임목사(우측 두번째)와 교회 장로들이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경주교회 김진호 담임목사는 "주님의 사랑을 이웃에 나누는게 그리스도인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경주교회는 성도들에게 물건을 기증 받아 준비했는데, 의류와 신발, 악세사리, 책, 도자기 등의 물품들이 준비되어 판매되기도 했다.
특히, 경주지역의 학교 교복이 준비되어 있다는 소문이 나 중고생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찾아오기도 했다.

또한, 다가오는 겨울에 대비하기 위한 김장 물품과 잼, 과일, 달걀 등의 식재료 등도 판매되었다.

이에 더해 추어탕과 분식 등의 음식 등을 즉석에서 만들어 팔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18일(화) 오전부터 19일(수) 저녁까지 진행되었고, 경주 지역의 주민들이 찾아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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