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시작된 선교 바자회,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해
미자립 교회와 선교지 후원 예정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포항성결교회(담임 김진호 목사)는 지난 12일(토) 포항성결교회 앞마당에서 창립 90주년 기념 선교 바자회를 열었다.

포항성결교회(담임 김진호 목사)는 11월 12일 포항성결교회 창립 90주년 기념 선교 바자회를 열었다.
포항성결교회(담임 김진호 목사)는 11월 12일 포항성결교회 창립 90주년 기념 선교 바자회를 열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선교 바자회는 2019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창립 90주년 기념행사 중 하나로 다시 열리게 되었다.

식자재 판매중인 성결교회권사회
식자재 판매중인 성결교회권사회

이날 바자회에는 의류, 식재료, 도서뿐만 아니라 탕수육, 파전, 칼국수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됐다.

풍선아트, 솜사탕 등을 준비중이다.
풍선아트, 솜사탕 등을 준비중이다.

특히 파송선교사 현황을 알리는 부스를 마련해 '선교 바자회'라는 주제를 더욱 각인 시켰다.

파송선교사 현황을 알려주는 선교 관련 부스의 모습
파송선교사 현황을 알려주는 선교 관련 부스의 모습

김태우 부목사는 인터뷰를 통해 “작은 의미로는 선교하는 교회로써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나가고, 큰 의미로는 교회를 와보지 못했던 분들이 사랑과 나눔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취지를 밝혔다.

인터뷰중인 김태우 부목사
인터뷰중인 김태우 부목사

이번 선교바자회로 모인 수익금은 선교지와 미자립 교회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포항 성결교회는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선교 바자회 이외에도 사진전, 성경 필사 ‘써 바이블’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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