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송은주 기자

올겨울의 평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기상청이 밝힌 가운데 기후감시요소가 지속될 경우 평년보다 기온이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겨울 한파가 더욱 매서울 것으로 보인다.

한파란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는 현상으로 24시간 이내에 10℃ 이상의 기온 하강이 예상되는 것을 말한다.

한파가 오면 가장 먼저 추위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에너지 취약계층이다.

이번 겨울, 예상되는 강력한 한파에 쪽방촌 주민들과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겨울나기는 더욱 혹독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을 위해 한국교회는 겨울이 오기 전 쪽방촌 주민들에게 연탄을 나누기도 하고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의식주를 위한 난방용품과 방한복 등을 지원했다.

한국교회는 이웃사랑의 실천을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국내를 넘어 세계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복음이 담긴 선물상자를 만들어 전 세계 800명에 달하는 아이들에게 전달한 것이다. 상자에 담긴 장난감, 학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전 세계 아이들에게 전해졌다.

내 몸과 같이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한국교회. 다가오는 추위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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