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맞아 이웃에 사랑 나누기 위해 준비
지역교회와 기독단체 등의 후원으로 마련
심장병후원회, 장애인협회 등에 전달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영걸 목사)가 8일(목) 오후 6시 포항시청 광장에서 이웃사랑 나눔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매년 12월 포항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있는 포항시민 어울림 한마당잔치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지역교회와 기독단체, 기업체 등의 후원으로 마련된 라면 3천여 박스를 경찰서와 소방서 등의 관공서와 장애인협회, 복지관 등의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성탄문화위원장 박성근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1부예배는 사무국장 김형진 목사(포항예닮교회)의 기도에 이어 대표본부장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가 인사말을 전했고, 운영이사 김중식 목사(포항중앙침례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또한,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색소포니스트 대니김의 에어로폰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박성근 목사(포항오천교회)가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김형진 목사(포항예닮교회)가 기도하고 있다 
메시지를 전한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 
김중식 목사(포항중앙침례교회)의 축도 
색소포니스트 대니김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이어진 2부 발대식은 사무총장 김선인 목사(포항푸른숲교회)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성근 목사가 사랑나눔의 개요를 설명한 후,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후, 포항어린이 심장병후원회, 미혼모여성센터, 시각장애인협회 등 수혜처 대표에게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인 목사(포항푸른숲교회)의 사회 
이강덕 포항시장의 축사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이 축사하고 있다 
포항어린이 심장병후원회, 시각장애인협회 등 수혜처 대표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포항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3일(토) 성탄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성탄트리 숲, 성탄거리찬양 등의 행사도 이어갈 예정이다.
수혜처에 전달될 라면 박스들 
직원들이 수혜처를 호명하여 라면을 배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