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주최 ‘광복 75주년 기념 연합예배’가 포항 기쁨의교회 하영인관에서 열렸다.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주최 '광복 75주년 기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합예배'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주최 '광복 75주년 기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합예배'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박진석 기쁨의교회 담임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전화위복의 기회를 주실 것을 믿는다."라고 말하고 "민족의 정신과 나라의 이념을 새롭게 이끌어가는 포항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참석자들을 권면했다.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박진석 목사(기쁨의교회)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박진석 목사(기쁨의교회)

이어 포항소망교회 이수현 장로의 인도로 '코로나19 극복과 포항 경제 회복을 위해', 포항중앙성결교회 왕수일 목사의 인도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 후 열린 특강에 강사로 초대된 한국고등신학연구원(KAITS) 원장 김재현 박사는 "한국에 온 선교사들이 외쳤던 것은 구국이었다."라며 "지금과 같은 위기의 때에, 다시 한국 기독교가 우리 민족을 헌신적으로 안아주는 역할을 감당해 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고등신학연구원(KAITS) 원장 김재현 박사
한국고등신학연구원(KAITS) 원장 김재현 박사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주최 '광복 75주년 기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합예배' 성료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주최 '광복 75주년 기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합예배' 성료

이번 연합예배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제한된 인원만 참석해 열렸으며 현장 실황은 포항지역 모든 성도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포항 기쁨의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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