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최대진 기자

서울특별시교회와시청협의회(이하 교시협)가 2023년 서울시민을 위한 신년기도회와 제3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기도회는 교시협 황영복 사무총장의 사회로 성석교회 송준영 목사 설교, 성락교회 지형은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당초 기도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려했던 오세훈 서울시장은 구룡마을 4구역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현장 진압을 지휘하기 위해 참석하지 못했다. 기도회 참석자들은 구룡마을 화재진압을 비롯해 나라와 민족, 평화통일, 서울시와 시민의 안녕과 교회를 위해 특별기도를 드렸다.

기도회를 마친 후 개회한 정기총회는 개회선언과 각부 보고, 신임임원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신임회장에 선출된 성석교회 송준영 목사는 “서울시의 시정프로젝트인 ‘약자 통행 특별시 서울‘을 완성하는데 합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준영 신임회장 / 서울특별시교회와시청협의회, 성석교회

코로나가 엔데믹으로 가고 있지만 아직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추구하고 있는 약자와의 동행을 교회와 시청이 어떤 역할들을 함께 할 수 있는지 교시협이 가교 역할을 하면서 교회가 실제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서울시민들을 돕는데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서울특별시교회와시청협의회는 청소년 선도, 북한지원 활동 , 불우이웃 돕기 등 서울시 시정프로젝트인 ‘약자 동행 특별시 서울’에 위한 다양한 섬김에 동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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