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중앙교회 주최 ‘포괄적 차별금지법 특강’이 19일 저녁, 경주중앙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경주중앙교회 '포괄적 차별금지법 특강' 현장
경주중앙교회 '포괄적 차별금지법 특강' 현장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있는 조영길 변호사(법무법인 아이앤에스)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있는 조영길 변호사(법무법인 아이앤에스)

강사로 초대된 법무법인 아이앤에스 조영길 변호사는 "차별금지법은 국회에서 국회위원들에 의해 제정되는 것"이라며 "기독 국회위원들이 담대한 믿음의 국회위원들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선을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차별금지법 제정을 막아내야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동성애를 반대하면 동성애자를 차별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명백한 오해이며, 오히려 차별금지법이 '동성애 반대자를 탄압하는 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의당이 발의한 '포괄적 차별금지법' 조문에 감춰진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설명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경주중앙교회 김창식 담임목사가 특강을 경청하고 있다.
경주중앙교회 김창식 담임목사가 특강을 경청하고 있다.
한국교회 성도님들의 간절한 기도가 필요하다
한국교회 성도님들의 간절한 기도가 필요하다

한편, 이번 특강을 마련한 경주중앙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시 철저히 신분확인을 하고 참석자들의 발열 체크 및 손소독,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앉은 자리에서의 거리두기를 준수해 행사를 진행했다.

CT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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